경찰청 국가수사본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전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달부터 오는 6월 말까지 3개월간 외국인 조직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앞서 경남 김해, 경기 화성 등에서 외국인들의 집단폭력 사건 등이 발생한 데 대한 국민 불안감을 줄이고 국제범죄 조직화의 사전 차단 등을 위해 추진된다.

중점 단속대상은 범죄단체 수준의 외국인 집단폭력 행위와 도박장·마약유통 등 불법시장을 운영하는 외국인 조직이다.

또 밀입국·밀항이나 허위 난민신청, 불법고용 등을 알선하는 출입국사범 조직과 온라인 환치기, 의약품 불법반입, 외국인 성매매 등 조직성 범죄 전반에 대해서도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집단범죄가 발생하면 초기 단계부터 즉응태세를 확립해 조직적 범죄를 단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출처: 한중포커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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