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보이스퀸 최연화,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금의환향 특집 출연

글 최해선 특약기자

4월14일 오전, KBS1의 ‘아침마당-전국 이야기 대회 도전! 꿈의 무대’ 금의환향 특집에서 정통 트롯의 실력파 가수 최연화가 출연했다.

봄맞이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금의환향’ 무대에는 ‘트롯신이 떴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보이스퀸’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출신 가수들이 대거 소환됐다. 무려 12명의 가수들이 5개의 팀을 묶어 겨루는 콘서트 형식의 무대를 꾸몄다.

배아현∙풍금∙한여름은 ‘미녀 삼총사’, 김태욱∙나상도∙최우진은 ‘남자의 향기’, 류원정∙주미는 ‘미친 존재감’, 최연화∙천재원은 ‘트롯 남매’, 요요미∙신성은 ‘끼룩끼룩’으로 팀을 구성하여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멋진 무대를 보여 줬다.

특히 중국에서 공연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최연화 가수는 이번 무대에서 천재원 가수와 ‘트롯 남매’로 팀을 묶어 ‘그대는 나의 인생(원곡 최진희)’을 불러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은쟁반 옥구슬’로 불리는 최연화의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와 천재원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우아한 화음을 이루면서 한 편의 러브스토리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아나운서 이혜영은 ‘너무 아름다운 무대였고 다시 한번 사랑을 하고 싶게 만든 노래다. 너무 멋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연화 가수에게 도전! 꿈의 무대는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친정과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답해 출연진과 시청자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겨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