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한민국 중부권 문화예술중심도시 인문학을 선도하는 비영리국가봉사자립형문화나눔민간단체 대전중구문인협회

  21세기 대한민국 중부권 문화예술중심도시 인문학을 선도하는 비영리국가봉사자립형문화나눔민간단체 대전중구문인협회(회장 김우영 문학박사)소속의 박부기 시인과 박지현 시인이 오는 7월 24일(토)12시 대전 중구 대흥동에 자리한 대전중구문인협회 회의실에서 갖는 총회에서 영예의 각 각 문화상을 수상한다.

  대전광역시중구문화원은 매년 지역문학발전을 위하여 애 쓴 문학인을 선정하여 격조높은 영예의 ‘문화상’을 수여한다. 이날 수상하는 박부기 운영이사와 박지현 운영위원은 매일 대전중구문인협회 밴드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협회 발전을 위하여 회원간 친교의 분위기를 연출하며 활성화에 노력한다.

   (대전중구문인협회 박부기 운영이사)

  한편, 격조높은 시의 리듬을 자유자재로 유영(遊泳)메카니즘으로 이끌어가며 휴머니즘(Humanism)의 서사적 서정시를 창작하여 주변에 공감을 확산하는 대전 중구 문화동 거주의 박부기 시인. 기독교적인 사상을 기반으로 독특한 레토릭(Rhetoric)의 시적(詩的)문장을 구사하는 박 시인은 특수직 공무원 정년퇴임하고 (사)문학사랑협의회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이후 한국기독교작가협회 문인작가와 문학 인터넷 카페활동과 대전문인협회 회원,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와 대전중구문인협회 운영이사로 활동하며 시집 『하늘나라 메신저』등 5권의 시집을 출간한 바 있다.

     (대전중구문인협회 박지현 운영위원)

  또한 같은 문화동에 거주하는 박지현 시인은 일상의 삶을 시적 메타포(Metaphor)로 승화시키며 고르고 매끄러운 시력(詩歷)으로 유려한 서정시를 연출하고 있다. 박 시인은 2016년 창단 대전마음동행예술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며 사회복지봉사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시립복지관, 실버랜드 요양원 등 예술여행으로부터 많은 공연봉사와 나눔기부천사로서 지역에 빛과 소금, 나눔과 섬김의 실천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 대전광역시중구문화원장 감사장 수상, 대전 중구 문화마을 신문과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와 대전중구문인협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박부기 수상자 시 작품감상

    삶의 희망은 꺽을 수 없다

  오늘의 삶이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으며

  내일의 기다림 속에
  소망을 기대하리니 

  이 시간
  비록 나의 삶이
  애처러워 보일지라도

  살다보면 누구나
  시련과 고난과
  외로움을 비롯한

  경제적 아픔을
  겪을 수 있기에

  지금의 세상살이가
  고단하다 하더라도

  추운 겨울을 지나면
  새싹이 돋아나듯
  삶의 희망은 꺽을 수 없다!
    - 박부시 시인의 시 ‘삶의 희망은 꺽을 수 없다’ 전문

 

오늘과 내일의 삶

    오늘을 살아감에 있어
    내일을 꿈꾸며

    오늘을 추억에 담으므로
    내일이란 희망을
    품을 수 있음이라 (시118:12~17)
 
    그러므로
    오늘의 삶이 힘겨워도 (마6:34)
    내일의 희망을 안고 (마6:34)

    오늘을 감사로 충실히 살아야
    미래의 축복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아야 할 찌니

    그러려면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 것이며

    또한 오늘은 오늘에 흡족하면서
    내일은 내일 생각하고 (마6:25~34)

    오늘 현재의 삶을
    훌륭히 살아가야만 미래의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아야할지니라
      - 박부기 시인의 시 ‘오늘과 내일의 삶’ 전문

 

○ 박지현 수상자 시 작품감상

    길모퉁이에서 기다리는 묵 한모

    그의 이름은 오천 원
    검정 비닐봉투 한 장
    재산에 전부이고 집이다

    그 곳에서 다시 태어날 준비를 한다
    아리수에 씻기고
    줄무늬 옷으로 갈아입고
    간장에 몸을 담그고 참기름과 누워본다
    고소함 솔솔 풍기는 깨소금을 만나
    청양고추와 그 친구 고춧가루를 불러들여 부비부비
    로망스를 들으며 가을 코트를 입고
    널 만난다
 
    부드러운 입맞춤
    몫을 다하고 잔향을 남길 때
    널 삼켜 내리며 
    오늘 아침 고마워 라고 기도한다.
      - 박지현 시인의 시 ‘길 모퉁이에서 기다리는 묵 한 모’ 전문

  왜가리
                    
  가슴에 담은 목소리
  들을 수 없는 하얀 밤이네
  빛나던 불빛도
  반짝이며 일렁이던 물결도
  그 사람이었다는 걸
  돌아와 자리 지키며
  시린 가슴 숨기지만
  달빛에 발을 씻기는
  냇물
  눈물 흘리는구나!
    - 박지현 시인의 시 ‘왜가리’ 전문

(글쓴이/ 문학평론가 김우영 작가)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대전본부장

·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대표

· 중부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학위 졸업

·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를 경유 외무부 한국해외봉사단 코이카 파견-아프리카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렘 국립 외교대학 한국어학과 교수 역임

· 편 지 통 siin7004@hanmail.net

· 누리그믈 https://blog.naver.com/siin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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