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책 종이책과 함께 절찬리 판매 중

장동석
장동석 시인

최근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다 멈춰버린 이 때에 구로의 시인이라 불리는 장동석 시인의 제7~12시집 총 6종이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한국문학방송」에서 동시에 출간하여 장안에 화재가 되고 있다.

구로구에서 행정공무원으로 32년간 근무하다가 현직에서 퇴직한 후 그 동안 틈틈이 써 온 詩 720편을 모아 제7시집 ’내 삶의 길목에서‘을 비롯 제8시집 ’바다의 악보‘ 제9시집 ’쇠똥구리 같은 세상‘ 제10시집 ’물 위에 쓰는 詩‘ 제11시집 ’낙엽이 가는 길‘ 제12시집 ’허수아비의 찬가‘ 등을 발간했다.

원래 장 시인은 “겉치레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묻어나는 마음에 잠재되어 있는 희로애락을 그 작가 나름대로 느낀 감정과 사상에다 틀을 맞춰 독창적인 언어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라고 고백한 문단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중견시인이다.

2003년 월간 「한국시」에 신인상 수상과 더불어 정식으로 문단계에 발을 들여놓은 후 (사)한국문인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하고부터 첫 시집 ’그대 영상이 보이는 창에‘를 비롯 ’그리움이라고는 더욱 말할 수 없다‘ ’구로동 수채화‘ ’빈 공간을 채우는 영혼‘ ’외로움으로 사는 게 사람이다‘ ’가장 아름다운 퇴장‘과 수필집 ’태양이 있는 밤에‘등을 펴낸 바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사)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한국문학관건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구로문인협회 제12, 13대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로지부회장을 3년째 맡아 문화의 불모지였던 구로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심열을 기울이고 있다.

장 시인이 근 5년 만에 선을 보이는 이번 시집들에서 “나는 언어의 마술사다. 한 편의 詩를 짓는다는 것은 피를 말리는 고통의 연속”이라면서 “이제야 내게 이름 없는 들녘에 핀 작은 꽃이지만, 예순 다섯 해가 지나고 나서야 시인이라고 불러주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이 책들 ‘시인의 말’에서 간절하게 토로하고 있다.

한 편의 詩를 만날 때 한 시인의 목소리를 만나고, 한 권의 시집을 읽으면 한 시인의 삶과 인생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장 시인은 한 시대를 앞서가기까지 고통을 겪었고 새로운 언어를 창조하려고 무던히 애쓰고 노력한 바 있으며, 그리하여 오늘의 서정적인 정서를 듬뿍 담은 시집 총 6종을 탄생시키게 된 것이다.

이 시집들은 「한국문학방송」에서 동시에 출간하여 DSB 콘텐츠물www.contentsmall.kr)과 교보문고 등 일반서점에서 전자책 또는 종이책으로 절찬리에 판매(각 권당 18,000원)하고 있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