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교류협회 강원지회 동해시의회 박남순 부의장 저서 출간 화제)

(박남순 시조창 명인)

(박남순 시조창 명인이 저서 『박남순의 초선 2년을 지나며(아이엔디자인 출판사 刊/ 277쪽/ 값 16,000원/ 구입문의 033-646-3190)』를 출간하여 가을 서점가에 화제)

□ 우리 전통의 향기 시조창

    동창(東窓)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지저귄다.

    소를 칠 아이는
    여태 아니 일어났느냐?
    - 약천 남구만 시인의 시조창 ‘동창이 밝았느냐?’ 전문

  1. 11월 6일 동해평생교육센터 동해시장과 의장, 동료의원, 시민과 시인과 작가 참여 뜻깊은 출판회 성료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상임대표 김우영작가와 강원지회 박남순 지회장)

  지난 2007년 비영리국가봉사자립형문화나눔 민간단체로 정부에 등록한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강원지회장을 맡은 박남순 시조창 명인이 저서 『박남순의 초선 2년을 지나며(아이엔디자인 출판사 刊/ 277쪽/ 값 16,000원/ 구입문의 033-646-3190)』를 출간하여 가을 서점가에 화제이다.

  이를 기념하고자 지난 11월 6일(토)오후 2시. 동해평생교육센터 1층 강당에서 동해시장과 의장, 동료의원, 시민과 시인과 작가 등 지인을 초청하여 뜻깊은 출판기념회를 갖은 바 있다.

  그의 저서『박남순의 초선 2년을 지나며』에는 그간 시의원으로서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참봉사를 통한 지역발전 현장이 고스란히 알토라지게 담겨져 있었다.

  시조의 명인이자 동해시의원인 박남순 시조시인은 현대음악장르 속에서 빛을 잃어가는 시조창을 우리 문화유산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1월 18일에는 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동해시 역사문화연구 및 조례연구회는 18일 2차 토론회를 갖고 약천 남구만 시조 선양을 통한 사계절 관광활성화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연구단체 소속 박남순·김기하·이정학·임응택 의원을 비롯해 이해종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박사, 김지은 남구만시조창보존회 동해시우회장, 홍성도 동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박광선 동해역사문화연구회원 등이 참석했었다.

  2. 박남순 시조시인은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강원도지회장을 맡아 문화예술발전에 노력

   박남순 시조시인은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강원도지회장을 맡아 문화예술발전에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상임대표이자 문학박사인 김우영 작가와 호홉을 맞추어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 까지 널리 알려 국위선양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박남순 동해시의회 부의장이자 시조시인은 동해에서 출생하여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동해지부장, 남호초등학교 총동문회장,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대의원, 동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 삼척 MBC 시청자위원회 부위원장, 동해시의회 8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박남순 시의원 연락처는 부름의 소리 033-530-2291, 손에 들고 다니는 목소리 010-5376-7212, 편지통은 parkns9123@hanmail.net이다.

  3. 우리 전통의 향기 시조창

  동창(東窓)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지저귄다// 소를 칠 아이는/   여태 아니 일어났느냐?//

  위 시조는 조선 후기의 문신(文臣)으로 벼슬이 영의정에까지 이른 남구만이 벼슬에서 물러나 전원생활을 할 때 쓴 작품이다.

  초장에서는 시간적·계절적 배경을 표현하고 있다. 동창이 밝았다는 것은 해가 이미 떴다는 것이며, 노고지리가 우지진다는 것은 계절이 봄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중장에서는 초장에서 시간적·계절적 배경을 표현한 이유가 밝혀진다. 그 이유는 봄이 되어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소를 먹어야 하는데 아이가 아직 안 일어났기 때문이다. 종장에서는 빨리 일어나야만 하는 이유를 알려주고 있다. 고개 너머에 있는 넓은 밭을 다 갈려면 일찍 일어나 갔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시조는 봄날 농촌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봄이 되어 할 일이 늘어나니 아이는 조금이라도 일을 덜하기 위해 게으름을 피운다. 하지만 아이가 할 일은 결국 아이가 다 해야만 하는 일이다. 그래서 지은이는 아이에게 게으름을 피우지 말고 빨리 일어나라고 한다.

  근면한 생활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표현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 시조의 주제는 농가의 부지런한 생활이라 할 수 있다.

  반면 이 시조를 남구만이 살았던 당시의 정치와 연관 지어 이해하기도 한다. 초장은 조정에서 권력 다툼을 하는 대신들의 행동으로 이해하며, 중장은 어지러운 세상에 복지부동하는 관료들을 꾸짖는 것으로, 종장은 나랏일에 관심을 두지 않고 당쟁만 일삼느냐는 내용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4. 11월 20일 동해망상해수욕장에서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본부와 강원지회 회원들 세미나 열어 남구만 시조창 도약 기틀 다져

  (11월 20일(토)오후 5시 동해망상해수욕장 돌고래횟집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본부와 강원지회 세미나)

  지난 11월 6일(토)동  해평생교육센터에서 열린 박남순 시조창 명인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상임대표이자 문학박사인 김우영 작가는 작가는 강원지회 회원들과 만나 친교를 나누며 앞으로 강원지회 모임을 의논한 바 있다.

  이날 친교의 자리에는 강원지회 박남순 지회장을 비롯하여 김지은 사무국장, 이경희, 길옥남, 전인숙, 홍길자, 김연이 회원 등이 함께 하여 논의를 하였다.

  따라서 오는 11월 20일(토)오후 5시 동해망상해수욕장에서 돌고래횟집에서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본부와 강원지회 회원들 만나 세미나를 통한 도약의  기틀을 다진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문화교류협회 본부와 강원지회 사무국장과 남구만 시조보존회와 동해시우회장을 맡고 있는 김지은 회장의 사회로 열린다.

  세미나는 강원지회 임원들에 위촉식과 박남순 시조창 명인의 남구만 선생에 대한 시조여정에 대한 특강과 앞으로 전승 발전에 대한 계획도 발표한다.

  또한 이날 동해시우회 회원들의 시조창 시연과 대전 본부 한진호 시조시인의 시조를 결고운 회원들의 목소리를 통하여 시조창으로는 듣는 문화교류를 실천한다.

  또한 대전본부와 서울경기지역에서 참여한 회원들의 시낭송과 통기타연주와 등도 선 보여 시원한 동해망상해수욕장 바닷가 고래잡이로 널리 울려퍼질 예정이다.

□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 뿐이네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 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삼등 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허-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 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 마리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우리의 사랑이 깨진다 해도 모든 것을 한 꺼번에 잃는다해도
   우리들 가슴속에 뚜렷이 있다 한 마리 예쁜 고래 하나가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 가수 송창식의 노랫말 ‘고래사냥’ 전문

(글쓴이/ 문학평론가 김우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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