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전세계를 휩쓴 지 어느덧 2년이 지났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 비율이 약 80%에 근접하면서 이제는 감기처럼 코로나도 일상과 함께 가는 위드코로나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실 자영업자 등 수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한 재정적인 피해로 폭발 일보 직전에 와있었기 때문에 정부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국가 재정지출에도 한계에 와 있었구요.
그러나 백신접종을 했다고, 위드코로나 라고 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이 사라진 건 아니지요.
거리에 음식점에 운동장에 사람들이 넘쳐나고 세상이 활기를 되찾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이럴수록 코로나의 위험성은 더 높아집니다.
정말 개인의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가 됐습니다

위드코로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1. 모임에 가급적 안가기
   중요한 모임이 아니라면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많을수록 코로나에 걸릴 확률은 당연히 높아지니까요
   최근 카카오톡이나 줌 화상 미팅 같은 온라인 모임이 활성화되면서 오프라인 미팅을 대체하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 가속화할 겁니다.

2. 만남이나 운동도 환기가 잘 되는 실내나 외부에서
   공기가 정체된 곳에 오래 머무를수록 독감이나 코로나에 걸릴 확률도 높습니다.
   환기가 잘되고 공기청정기가 일 잘하는 곳에서 만나세요. 
   운동도 실내보단 인적이 드문 외부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건강을 위해 주말엔 산을 찾고 있는데요 
   예전보다 부쩍 는 등산객들을 보면서 ‘이젠 산도 위험하구나^^' 라며 친구들과 농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 젊은분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는데요. 
   막힌 공간의 위험성과 답답함에 산을 찾는 것 같습니다.

3. 매일 청결
   특히 손 씻기는 코로나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다른 사람과 접촉이 많았다면 더욱 신경써야 할 부분입니다

4. 운동하기
   우리 몸은 굉장히 효율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몸은 필요한 만큼 유지됩니다. (살만은 제외 ^^) 
   안 쓰면 근육도 줄고 뼈의 칼슘도 빠져나갑니다. 
   필요 없다고 보기 때문이죠.  반대로 필요하게 만들면 채웁니다. 
   운동은 몸에 좋은 스트레스eustress를 주는 겁니다. 
   자극을 주어 근력도 면역력도 필요하게 만들어 채우고 튼튼하게 만드는 겁니다
   면역을 올리려면 운동은 필수입니다.

5. 스트레스 관리
   운동, 꿈을 위한 행동 같은 좋은스트레스eustress도 있지만 노동, 과도한 운동, 수면 부족, 술, 담배, 정신적 스트레스 등 나쁜스트레스distress가 우리 몸의 면역을 떨어뜨립니다.
   내 손에서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면 빨리 놓아버리는 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6. 면역을 올리는 영양소 적극 섭취

  1) 항산화 영양소
  공해, 술, 담배, 무리한 노동이나 운동,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을 받으면 우리 몸에선 활성산소란 것이 생깁니다. 

  이것이 우리 몸을 병들게 만들고 노화를 촉진하고 암의 원인도 됩니다.
  이러한 활성산소를 없애는 것이 바로 항산화 영양소입니다.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는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등이 있습니다
  항산화 영양소들이 풍부한 음식을 드시고, 그것이 어려우면 보충 식품으로라도 챙겨서 활성산소로부터 내 몸을 지켜야 면역이 유지됩니다.
 
  2) 단백질
  체력, 면역, 정력 모두 단백질이 관여합니다. 
  코로나와 싸우는 몸속 면역물질도 단백질이 주성분이고 머리카락부터 손톱, 발톱까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중요 영양소가 단백질입니다.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의 균형도 중요합니다.
  고기를 자주 드시는 분들은 버섯, 콩, 완두,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균형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7 물 섭취 충분히
  우리 몸의 약 70%를 차지하는 것이 물입니다. 
  영양소의 운반도 노폐물의 배출도 원활하게 이루어지려면 물이 필요합니다.
  특히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경로인 호흡기와 폐가 마르면 감염이 쉽습니다. 
  춥고 건조한 겨울에 접어드는 요즘 따뜻한 물 한잔이 우리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