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녹슬게 만드는 활성산소를 조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안재충 건강칼럼 기자
   안재충 건강칼럼 기자

1. 우선 활성산소를 줄이는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햇빛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에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피부 콜라겐 층이 파괴되어 피부의 탄력도 떨어지고 주름이나 기미, 검버섯 등이 생기게 됩니다.
장시간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보호하세요.

2) 합성물질
화학물질에 몸이 노출되면 이를 해독하는 과정에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샴푸, 화장지, 화장품, 인스턴트 식품, 합성 보조식품 등 화학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가급적 자연에 가까운 제품들을 사용해야겠습니다.

3) 과식
과식은 ‘과로’입니다. 

                                                     과식은 '과로'다
                                                     과식은 '과로'다

소화 과정 중에 활성산소가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이것이 소화기의 기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4) 과도한 노동이나 운동
건강에 좋은 운동도 무리하면 활성산소가 체내에 많이 만들어집니다.
과요불급過猶不及이라고 하지요. 
무리한 신체 활동은 아니한만 못합니다.
 
5) 스트레스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특히 머리 부위에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뇌 기능의 노화를 촉진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끙끙 앓지 말고 빨리 놓아버리는 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6) 음주, 흡연
둘 다 몸엔 독입니다.
해독과정 중에 활성산소가 많이 생겨서 간과 폐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7) 약물 오남용 
약도 우리 몸엔 독입니다.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안 드시는 것이 이롭습니다.

8) 공해 및 미세먼지
기관지 및 폐 등에 활성산소의 증가를 가져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출을 자제하고 사람이 많이 왕래하는 폐쇄된 공간 속엔 오래 머물지 않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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