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춘옥 재일본 조선족 시인 향촌문학 해외부문 대상 수상

향촌문학회(회장 : 정성수)22년 제16회 향촌문학대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선정 대상은 최근 5년 이내에 출간한 시집동시집. 시조집수필집동화집을 비롯하여 해외 부문과 국내 부문이다.

시부문에는 유정미 시인(서울 : 시집 그대 그림자에 그리움을 새기고’), 동시부문에는 강동춘 동시인(군산 : 동시집 종달새가 물고간 수수꽃다리’), 시조부분에는 유한아 시조시인(함안 : 시조집 항구의 계절’), 수필부문에는 김선자 수필가(강릉 : 수필집 열 개의 바퀴를 굴리는 사람’), 동화부분에는 하송 동화작가(전주 : 동화집 모래성’), 해외부문에는 류춘옥 시인(재일 동포 : 시집 동경의 표정), 국내부문에는 정효숙 동화작가(안동 : 동화 똥바가지’)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심사기준을 작가들의 작품 실적과 작품성은 물론 문학적 공헌도까지 심사숙고하면서 엄정하게 심사했다. 심사평을 당선 작가들은 제재의 인용과 변주를 현실적 감각을 유지하면서 인유引喩와 비판을 꾀하고 나아가 작품 내용을 농밀하게 유지했다. 또한 대상을 관조하여 진술해가는 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학적 형식을 시도하고 있었다. 외에도 문학적 탁월성과 문단 이력을 꼼꼼히 살폈다고 했다.

예심을 거쳐 올라 온 본심에는 임수홍(한국문학신문대표국보문학회장), 유정재(울산광역일보대표), 박광영(내외매일신문대표가이아클럽이사장)이 맡았다.

향촌문학회 회장: 정성수
정성수 향촌문학회 회장

후원사는 한국문학신문사, 울산광역매일신문사, 내외매일신문사, 한국영농신문사, 전주일보사 등이다.

상식은 1126() 오후 2시 전북문학관에서 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코로나19 확산 여부를 고려해 당선자들에게 공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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