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카시인협회 김종회 회장
한국디카시인협회 김종회 회장
한국디카시인협회 대전충청지부 설립 인준식
한국디카시인협회 대전충청지부 설립 인준식

 ‘한국 디카시인협회 대전충청지부 창립 총회(이하 총회)’가 지난 9월 17일 대전 시청자 미디어센터 에서 개최된 가운데 재한동포문인협회 김경애 회장을 비롯한 일행 8명은 ‘총회’의 요청을 받고 회의에 참석해 문학교류를 진행했다. 

재한동포문인협회 김경애 회장이 축사를 하다.  
재한동포문인협회 김경애 회장이 축사를 하다.  

재한동포문인협회 김경애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에 우리 대표단이 한국디카시인협회 대전충청지부 창립 총회’에 참석한 것은 디카시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기 위함”이라며 “대전충정지부의 창립은 한국디카시인협회 대오가 발전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디카시라는 장르가 한단계 더 발전했다는 의미이다”고 말했다. 또 “재한동포문인협회 디카시분과를 더 활성화시키고 디카시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디카시인협회 김종회 회장은 "디카시는 남녀노소 모두 소통할 수 있고 나날이 발전하는 IT시대에 먼 장래를 내다보고 함께 하면서 디카시를 써서 남긴다는 것은 아주 행복한 일이다."라며 "요즘 디카시공모전과 행사가 많이 생겨나는 것은 디카시가 대중화되고 확산되어가고 있다는 증거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시점에 경남, 제주에 이어 대전충청지부를 설립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깊다며 한국디카시인협회는 계속 조직을 넓혀가고 서로 교류하고 동참하면서 디카시의 영향력을 넓혀갈것이며 앞으로 디카시해외방문단을 조직하여 더 많은 디카시 공유와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고 축사를 했다.

 

다음으로 대전충청지부 인준식을 진행했다. 인준식은 한국디카시인협회 이기영 사무국장이 진행하고 김종회 회장이 대전충청지부 이태관회장에게 인준서를 전달했다.

이날 사회는 대전충청집부 장용자 부회장이 맡았고 한국디카시인협회 최광임 부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대전충청지부 송찬호 고문, 한국디카시인협회 운영위원 김왕노 등 귀빈 축사가 이어졌다. 식전 행사로 전선화 팬플롯 연주가 있었고 정진채가수의 시노래로 행사는 막을 내렸다.

이기영 한국 디카시협회 사무국장 
이기영 한국 디카시협회 사무국장 

김경애 회장 일행은 한국디카시인협회 김종회 회장, 최광임 부회장, 이기영 사무국장과 함께 한국디카시인협회 재한동포 지부 설립에 관한 논의를 하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재한동포 지부를 설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재한동포문인협회 대표단 일행
재한동포문인협회 대표단 일행

현재 재한동포문인협회 디카시분과는 30여명으로 엄청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고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작품을 발표하고 수상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디카시학 2022하반기 작품집 '해외 디카시인들의 작품(중국편)중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원들인 이준실, 김순자,이영매 등 세명의 디카시작품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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