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동포연합총회는 오는 6월 17일(일요일), 구로구 구민회관에서 성대한 대회(법인출범식-제3차 회원대회)를 개최, 대한민국에 동포법인단체의 탄생과 힘 있는 출발을 알리며 금후 사업 결의를 다지게 된다.

총회는 지난해 8월 6일 김 천씨를 회장으로 선출한 뒤 9월 16일에 회장단을 출범시켰다. 2007년 2월 7일에는 서울특별시장으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수여받아 대한민국정부가 인정하는 동포들의 첫 동포시민단체가 되었다.
현재 총회는 1,200여 명의 회원을 확보, 53명의 대의원이 산생되었다. 영등포구, 안산시, 구로구에 지회를 성립하였고 서울관악구, 인천광역시, 금천구 등 지역에 지회성립을 준비하고 있다. 

회장단 산하 대의원, 감사원, 여성위원회가 성립되었으며 사무국, 홍보부, 복지부,후원부, 여성부, 청년부, 교육부, 문화부, 진흥부를 설치해 1국 8부 17명으로 임원진이 구성되어 동포사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 정부 관련 부문의 책임자 및 사회단체의 유명 인사들을 초대하며 사진전람·노래와 춤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개최하여 동포들의 명절분위기를 만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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