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입국자 강제 격리를 10일부터 전면 해제했다. 공항에서 받았던 PCR 검사도 전면 폐지됐다. 지난 2020년 3월 격리 조치에 나선 지 2년 10개월 만이다. 

중국에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일반 검역 절차만 거치면 격리 없이 이동이 가능해졌다.

외국인은 출발 48시간 전에 받은 PCR 검사 음성 판정 결과지를 제출하면 이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등 중국발 입국자의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중국을 오가는 인원이 늘어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고 한국 언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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