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5일 정월 대보름, 조광호 회장이 이끄는 온정나눔협회에서는 의미있는 신년회를 가졌다.
전세경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회에서 지난 한해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온 회원들에게 공로상과 공헌상, 격려상을 주었고, 새로운 한해에도 지역주민들과 동포들간의 화합을 위해, 또 동포이미지 개선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할 것을 함께 다졌다.
온정나눔협회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서 '한중연예인예술단'의 축하공연과 회원들 윷놀이까지 진행을 해 신년회 분위기가 한결 뜨거워졌다.
이날 영상은 김례봉 부회장이 촬영 편집했다.
온정나눔협회에서는 지난 한해, 자원봉사 외 100년만에 내리는 폭우로 서울지역 주민들이 크고 작은 침수 피해를 입었던 수재민 5섯 가구에게 회원 모금을 해서 위로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중국동포 최장희(59세)씨가 갑작스럽게 뇌경색으로 쓰러져 집에서 위기에 처해져 있을 때 회원들이 교대로 방문하여 청소와 간병 생필품 구매해주면서 위로 봉사를 하였고, 특히 환자의 의료보험 중단돼 진료가 어려운걸 알고 조광호 회장이 의료보험료 3개월치를 납부하여 의료보험 되살려 놓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세간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동북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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