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이틀간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와 창춘 기업 고찰

—10일 동안 옌지, 바우토우, 다롄, 상하이 등 중국 여러 도시도 고찰 예정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과 궈지지주그룹의 주요 임원

설립 5주년을 눈앞에  사단법인 한중기업가협회(집행회장 김훈) 포스트 코로나시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회단체로는 처음으로 고찰단을 중국에 파견, 10 동안의 중국 비즈니스 고찰  도시로 창춘을 찾았다.

21, 정도영 단장이 이끄는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일행 6명은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의 공식 초청으로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를 고찰했다.

고찰단은 시범구 측의 안내 하에 시범구내의 광전자정보산업단지, 건강식품산업단지, 콜드체인저장배송쎈터  중한도시관 등을 돌아보고 자금 유치, 대상 착지  정황을 요해했다.

중한시범구 측이 마련한 회담에 참가한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성원

시범구 측이 마련한 회담에서 관리위원회 부주임 리루이(李蕊) 경제협력2 국장 리다워이(李大伟)  시범구 관계자들이 고찰단 일행을 접견하고 시범구의 자연 자원, 과학  교육 우위, 산업 우위, 인문 우위, 발전 계획, 주도 산업, 중점 대상, 경영 환경  우대 정책 등을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시범구에는 투자액이 4 위안이며 광학접착제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한국 TMS주식회사의 OLED 광학접착제 생산기지가 입주해 있다. 그외에도 삼성 SDI, SK, 하이닉스  한국 반도체 제조기업과의 협력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CJ그룹, 대상그룹, 풀무원  한국의 식품, 제약, 의료기계, 정형미용, 화장품, 건강제품  분야의 기업들도 적극 유치 중에 있다. 고찰단 일행은 한중기업가협회의 우위, 역할 등을 소개하고 시범구 측과 깊이있는 실질적인 경제 협력을 조속히 이루어갈 것을 약속했다.

중한시범구 내의 광전자정보산업단지를 돌아보고 있는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는 계획  면적이 210 평방킬로미터로 중국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2020 6월에 정식으로 설립되었다. 주변에 창춘만주리유럽, 창춘훈춘유럽 국제철도물류항, 종합보세구와 국제공항이 있어 지역적 우세가 뚜렷하다. 한중 양국의 산업, 과학기술, 무역, 인문 협력에 초점을 맞추어 지린성, 나아가 중국 동북지역 진흥과 발전의 새로운 엔진, 동북아 지역 협력발전 선도구, 한중 전방위적 다분야 협력 선행구를 구축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정강 중국 지린성정부 외사판공실 주임(오른쪽 4번째)  중국  인사들과 정도영 단장(왼쪽 4번째)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성원들.

22, 고찰단은 지린성정부 외사판공실의 안내 하에 중국제1자동차그룹 홍기문화전시관을, 지린성외국기업협회의 안내 하에 궈지지주그룹(国吉控股集团), 지린성향촌진흥국의 주선으로 성농촹그룹(鸿升农创集团)  창춘시에 있는 여러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을 방문하여 실제 운영상황을 알아보고 한중기업가협회의 회원사와 재장춘 중국 기업 간의 협력 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중국제1자동차그룹 홍기문화전시관을 방문한 한중기업가협회 고찰

궈지지주그룹을 방문한 한중기업가협회 고찰

고찰단에는 한중기업가협회의 박장호 고문, 임유섭 리사, 이승복 리사, 김동혁 중국지회 부회장, 엄철 지린성지회장 등이 동행했다.

23 창춘을 떠난 고찰단은 이번달 30일까지 중국의 제조업  성장동력 전정특신(专精特新)’ 기업 인큐베이팅, 촉진, 고품질 발전, 정상 포럼에 따른 화두에 립각하여 글로벌로 대두되고 있는 전기차, 반도체, 첨단의료기기, 건강식품, 화장품  10 하이테크 제조분야의 정보  교류를 통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옌지, 바우토우, 다롄, 상하이  중국 여러 도시를 고찰할 예정이라고 한다.

홍성농촹그룹 자이상후이(禚上辉) 회장이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에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

고찰단 단장을 맡은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에 따르면 한중기업가협회는 2018 4월에 창설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사단법인으로 한중 기업인이 앞장서 국가 간의 우호 증진과 기업 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업인들을 주축으로 창립되었다. 한중기업가협회는 형식적인 기존 사회단체 형태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기업이 필요한 부분을 챙기며 부족한 부분을  보태주며 원하는 성과를 창출해주어 중국과의 협력을 지향하는 한국 기업의 튼튼한 버팀목 역할을 할 예정이며 현재 1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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