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제 4기 재한동포 시 치료 프로그램이 ‘ 디아스포라시치료연구회·재한동포문인협회·서울외국민주민지원센터의 주관하에 '시 창작과 자기치유’라는 주제로 시작되었다. 

지난 2022년 5월에 설립된 디아스포라시치료연구 (대표 전은주 박사)는 시가 지니는 인간정신의 치유 능력을 통해 디아스포라들의 정서 치유와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인이자 심리상담사인 강창민 교수
시인이자 심리상담사인 강창민 교수

이번 프로그램은 시인이자 심리상담사인 강창민 교수를 강사로 모시고,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회차별 주제는 다음과 같다. 

1회: <시 창작의 기법> 시간에는 시 창작의 8가지 기법과 상상력의 힘에 대해서 강의한다.
2회: 찾아 떠나는 치유 여행의 일환으로, 시상 찾기를 위해 역사·문화의 현장을 찾아간다.
3회: 내 인생의 그래프 (마인드맵) 그리기를 통해 자신의 삶의 지도를 그리는 법에 대해서 강의한다.
4회: 자기 삶의 지도를 되짚어가며 자기 서사를 시로 창작한다.
5회: 수정과 퇴고의 과정을 반복하며 시 작품을 완성 시킨다.

본 프로그램은 재한중국동포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다만 총 5회차 중 3회차 이상 참석 가능한 분만 수강 신청을 할 수가 있다. ( 2회차부터도 신청 가능함.)

수강 관련 문의는 다음과 같다.  

디아스포라시치료연구회

대표 전은주: my1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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