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 치치하얼(齊齊哈爾)시가 "국제 바베큐 미식도시"칭호를 받은지 1주년이 되는 6월 18일을 맞아 국제바베큐산업발전대회 및 2023치치하얼 바베큐 미식축제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축제의 개최에 힘입어 치치하얼 바베큐가 널리 알려져 새로운 성장점과 소비열점을 새롭게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중국요식업연합회, 헤이룽장성 상무청, 치치하얼시정부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치치하얼 바베큐의 글로벌화 발전의 웅심을 보여주었으며 치치하얼 바베큐의 "브랜드화 · 표준화 · 체인화 · 디지털화 · 글로벌화" 발전방향을 명시했다. 

개막식에서 관련당국이 치치하얼 바베큐 국가단체표준 추진상황을 소개하고 브랜드,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어 한국 서울소선생 숯불 불고기 등 5개 기업에 치치하얼 바베큐체인 브랜드상을 수여했다.

개막식에 이어 국제바베큐산업발전 정상포럼이 개최돼 국내외 전문가들이 치치하얼의 바베큐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과 제안을 내놓았다.

이번 축제는 6월 18일부터 9월 28일까지 세 계절을 거쳐 열리는데 행사 기간 밤문화 바베큐축제, 바베큐맥주축제 등 총 21차례 바베큐 미식축제 시리즈 행사를 개최하며 현지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미식카니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동북망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