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 길림”송화강예술단”창단 6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6월25일에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협회 이광석 회장, 재한중국길림총상공회 이상걸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연락소 박학철 소장등 15개 단체장과 내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서 인천 부평구에 자리잡은 “송화강예술단” 활동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개회식 환영사에서 “송화강예술단” 김춘선 회장은 "오늘 송화강예술단 창단 6주년과 동시에  송화강예술단 부평 사무실 개업 1주년을 맞이 하면서 이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들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앞으로 우리 송화강예술단은 재한동포사회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과의 화합, 더 나아가 한중간의 문화예술교류에 앞장서 나가며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하겠다”며 “송화강예술단 전체 단원들은 감사의 마음으로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큰절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협회 이광석 회장, 재한중국길림총상공회 이상걸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연락소 박학철 소장등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협회 이광석 회장은  "춤추고 노래하는 평화의 천사 송화강예술단의 창단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울러 오늘 이렇게 문화예술인, 그리고 내빈 여러분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송화강예술단 김춘선 회장은 지난 6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예술단을 운영하면서 재한동포단체국회행사 공연, 봄 가을 지역사회 다양한 문예야외공연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시고 오늘의 행사 준비에 정성을 다하여 주신데 감사를 드린다. 예술단이 걸어온 노정을 돌이키고 취득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예술단이 앞으로 더욱 흥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화강예술단” 은 중국 길림성 길림시 북부 송화강반의 태평산기슭에 자리잡은 아라디조선족마을에서 한국에 온 재한 조선족들로 창단되었다.

지난 6년래 재한 길림 ”송화강예술단”은 조선족의 문화예술을 발굴, 흥성, 발전시키기 위해 창단초기 2017년에는 연습 장소도 없고 자금도 없는 등 헤아릴 수 없는 역경 속에서 책임감으로 한 사람처럼 똘똘 뭉쳐 웨딩홀에 다니면서 결혼잔치 아이돌잔치, 회갑, 칠순잔치, 개업식에서 축하공연등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오늘 날 “송화강예술단” 부평 사무실도 개업하고, 지역사회 각종공연, 경로원 위문공연, 소방대 위문공연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명성을 떨쳤다.

이날 행사 끝으로 “송화강예술단” 이영희 가수의 노래와 무용 등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호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