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관계 오찬 전 기념사진을 찍은 손성환 전 스웨덴 주재 한국대사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곽영훈 세계시민기구 대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왼쪽부터)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한남클럼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오찬을 함께 하며 한중 관계에 대해 대담했다.

권 회장은 "싱 대사의 노력으로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에 대해 단체관광을 허용한 것이 향후 한중 관계 개선에 긍적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싱 대사가 중국 외교부내에서 지한파이자 친한파로 널리 알려질 정도로 한중 관계를 위해 노력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 말했다.

싱 대사는 "향후 한중 관계를 위해 경제교류
와 지방정부 교류, 청년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 "며 "한국 단체관광 허용 과정에서 기여한 권 회장의 노력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곽영훈 세계시민기구(WCO) 대표와 손성환 전 주(駐) 스웨덴 한국 대사, 탕량(唐亮) 주한중국대사관 정무참사관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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