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신세계서울병원이 오는 10월 건강검진센터를 확장 오픈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척추관절 진료 및 수술 특화병원으로 알려진 신세계서울병원은 58개의 입원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검진센터를 운영 중이나, 많은 검진 환자수에 비해 협소한 공간과 긴 대기시간으로 인해 큰 불편함을 겪었던 바, 보다 큰 규모와 더 나은 시설로 대기시간도 줄이며 환자들에게 보답하고자 한다.

건강검진은 건강보험에 가입되어있다면 누구나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로, 현대 시대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건강 확인의 척도가 되었다. 신세계서울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는 공단검진부터 성별, 연령, 건강상태 등에 따른 생애주기 검진 및 일반검진, 정밀검진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 7층에서 새롭게 확장 이전하여 오픈하는 6층 건강검진센터에서는 넓고 쾌적한 공간뿐만 아니라 MRI, 64채널 CT, 초음파, 위·대장 내시경, 유방촬영(맘모그래피), 골밀도 등의 최신 장비를 보유해 정밀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내과 전문의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상주로 협진을 통해 편의는 높이고 대기시간은 감소시킬 전망이다.

신세계서울병원 서보경 병원장은 “이번 건강검진센터 확장 이전 오픈으로 검진고객의 편의성 제공에 초점을 두고 대기시간 단축과 동선을 최적화 하는 등 고객 관점에서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면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환자분들께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신세계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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