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까지 구로구민회관 1층 갤러리 구루지에서 열려

구로사진작가협회(회장 이근숙) 제24회 ‘구로사진전’ 개막식이 지난 5일 오후 4시 구로구민회관 1층 갤러리 구루지에서 각개 인사와 구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예란 사무국장 사회로 테이프 커팅 후 개회선언, 내빈소개, 예술인상 시상, 대회사, 축사, 단체사진 촬영 그리고 작품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구로사진전’은 국내외 아름다운 풍경과 삶의 공간 속에서 찰나의 순간을 카메라로 찍어 사진예술로 승화시킨 구로사진작가협회 회원 56명이 수준 높은 작품 100여 점을 출품하여 오는 10일까지 전시하게 된다.

이날 전시회 개막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 곽윤희 구의장,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회 이사장, 정연모 구로문화재단 대표, 장동석 한국예총 구로구지회장, 조규남 구로문인협회장, 박종경 구로서예가협회장, 김중태 한묵회장 등 많은 내외귀빈이 참석해 개막식을 함께 축하했다.

한편, 매년 각 협회별로 이계명 구로문화원장이 시상하는 ‘구로예술인상’에는 우제성 작가가 영광을 차지했다.

이근숙 구로사진작가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길고 긴 코로나 펜데믹도 사라지고 수확의 계절을 맞아 그동안 땀 흘려 제작한 작품들을 모아 정기 사진전을 같게 되어 기쁘다.”면서 “사진이야말로 오랜 세월이 흘러도 그 시대의 삶을 바라볼 수 있는 예술로서 현재 휴대폰이나 디지털카메라가 보급되어 누구나 찍을 수 있는 시대지만, 우리 작가들의 손을 거쳐 새로운 피사체로 탄생시키는 것이 사진예술을 즐기는 대표적인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 관람을 원하는 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로구민회관 1층 갤러리 구루지를 찾아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제공〕: 제24회 ‘구로사진전’ 이모저모 개막식 장면 등 각 1부 끝.

  
                         장동석 기자 stone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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