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시간: 세종대학교 학생회관, 2023년9월3일
노래 구련옥
영상편집 이호국
노년을 잘 보내시라
이팔청춘 꽃나이에 일터에 나서시여
수십년을 하루 같이 일해오신 아바이
인제는 무거운 짐 떠메기 힘들다며
생기 있는 젊은이에게 일감을 넘기셨네
아 언제봐도 미더운 우리 선배
시름을 더시고 시름을 더시고
노년을 잘 보내시라
좋은 일도 궂은 일도 가리지 않으시고
수십년을 하루같이 일해오신 아바이
주름 잡힌 얼굴엔 웃음꽃 피워가며
일터에선 손을 떼고 뒤시중은 념려말라네
아 언제 봐도 미더운 우리 선배
시름을 더시고 시름을 더시고
노년을 잘 보내시라
이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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