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까지 구로구민회관 1층 갤러리 구루지에서 전시

구로서예가협회(회장 박종경) 제32회 구로서예전 개막식이 지난 10일 오후 5시 구로구민회관 1층 갤러리 구루지에서 각계인사, 서예가, 구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송영미 사무국장 사회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구로예술인상 시상, 대회사, 축사, 단체기념 사진 촬영 그리고 작품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계명 구로문화원장이 시상하는 올해 구로예술인상에는 박영숙 회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구로서예전은 구로서예가협회 회원 중 전영수 작가를 비롯 42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작품 약 80여 점을 출품하여 16일까지 전시하게 된다.

이날 전시 개막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곽윤희 구의회의장을 대신하여 김철수 의원,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정연모 구로문화재단 대표이사, 장동석 한국예총 구로구지회장과 조규남 구로문인협회장, 류숙길 구로미술협회장, 이근숙 구로사진작가협회장, 김중태 구로한묵회장 등 협회 회원 등이 참석해 전시회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박종경 구로서예가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점점 깊어가는 가을날의 향기 속에 제32회 구로서예가협회 전시를 준비했다.” 말하고 “이번 구로서예전은 한글 한문 문인화 등 다양한 서체의 작품과 42명의 작가님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했다.”라면서 “회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혼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출품해 준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장동석 기자 stone2277@naver.com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