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소재 태고종 총무원에서 임명식 후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상진 태고종 총무원장(오른쪽)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소재 태고종 총무원에서 임명식 후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상진 태고종 총무원장(오른쪽)

한국불교 태고종(총무원장 상진스님)은 16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을 국제교류 자문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권 회장은 오는 2027년까지 태고종의 국제교류와 협력사업을 총괄자문하게 된다.

상진 총무원장은 서울 종로구 사간동 소재 태고종 총무원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국제 교류의 지도자인 권기식 회장이 한국불교 태고종의 국제 교류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 종단인 태고종을 중심으로 국제 불교 교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김대중 정부 청와대 출신으로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 영남매일신문 회장, 2018평창 동계올림픽 민간단체협의회장, 인간개발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