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정성수씨가 익산시와 협업으로 효 교육서 효 사람의 근본과 효 산문집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날 기르시니를 동시에 출간했다.

정헌율 익산 시장은 발간사에서 효 문화 도시인 익산시에서 孝를 바로 세우기 위해 효 교육서와 효 산문집을 제작·배포함으로써 많은 시민이 효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밝히고 있다. 아울러 교육 콘텐츠 개발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성수씨는 저자의 말에서 효 문화를 시의 대표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익산시의 전폭적인 지지로 출간을 하게 되어 기쁘다. 뿐만 아니라 익산 시민은 물론 일반인들이 효에 관심을 갖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아무쪼록 많은 사람이 본 효 교육서와 효 산문집을 읽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효를 다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준관 시인은 효 교육서 표사에서 효야말로 인류의 행복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효의 실천은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효가 궁금하거나 마음이 성글어질 때 읽으면 사람다운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덕담을 했다.

한편 김종상 동시인은 효 산문집 표사에서 효가 사라져가는 안타까운 시대에 정성수 시인이 내놓은 효 산문집은 젊은이들의 효심을 일깨워 부모님을 공경하고 윗사람을 섬기는 밝고 맑은 심성을 갖는데 공헌할 것을 믿는다.’라고 전망하고 있다. 끝으로 시인 정성수씨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효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와 사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효 교육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인의 효에 관한 저서로는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들려주는 효 이야기를 비롯해서 효자 이보’,‘효자 삼형제’,‘효부 동래정씨등이 있다.

수상으로는 세종문화상, 소월시문학대상, 윤동주문학상, 황금펜문학상, 전라북도문화예술창작지원금 및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간콘텐츠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겸임교수와 전주비전대학교 운영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향촌문학회장,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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