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과 풍류가 어우러져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의 총 집합체로 각광 받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울특별시 구로구지회(회장 장동석)2023 ‘구로예술창간호를 임원과 회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출간했다.

한국예총은 60여 년의 유구한 역사로 지방자치제에서는 매우 활기차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전통 부분은 문화원에서 맡아 학술연구, 교육, 탐험탐사 등을, 현대 문화예술부분은 예총에서 맡아 각종 시화전과 미술전, 사진전, 연극제 등 그 영역을 확장하여 진행해 오고 있다.

20186월 구로예총도 구로문인협회를 비롯 미술(서예, 캘리그라피, 한묵회 포함), 사진, 연극협회 등 4개 단체가 적극 참여하여 창립했다.

이번 출간한 구로예술 창간호에는 장동석 회장의 인사말과 각 기관장들의 축사와 함께 조규남 시인의 <사라졌지만 사라지지 않은 것> 칼럼이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그리고 구로문인협회 견인숙 시인의 <고래의 새벽> 30여 편의 시와 수필, 꽁트 등이 실렸고, 구로사진협회 신용식 작가의 <푸켓> 등 멋과 풍류가 어우러져 살아 숨 쉬는 30여 편의 수려한 풍경 등이 실렸다.

또한, 구로미술협회도 그 산하에 있는 서예, 캘리그라피, 한묵회 등과 함께 정근영 작가의 <공간> 57편이 실렸으며, 구로연극협회는 구로예총 창립 후 발표된 연극 <롤로 코스터><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과 함께 연도별로 사업추진실적을 게재하여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13월 구로성심병원과 구로예총 간의 건강검진 등 건강복지업무협약식’ MOU 체결한 기사와 추사고택, 예당호 출렁다리, 수덕사 등 문화탐방소식도 신문기사 내용과 화보 등도 실려 많은 구민과 독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구로예총 장동석 지회장은 세상이 아무리 험하고 어려워도 문화예술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면서 시나 소설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고, 연극하는 예술인들은 훌륭한 좋은 작품을 많이 창작해야 한다. 그리고 갤러리에 이를 전시하여 많은 구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멋과 여유를 찾아가는 문화예술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면 참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구로예술창간호는 구로구의 민간단체보조금을 일부 지원받아 제작되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장동석 기자 stone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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