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서울시연합회 소속 17개 지회장 및 소속 회원 100여 명 참석

()한국예총 서울시연합회(이하 서울예총, 회장 이범헌)는 지난 28일 오후 5시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한예극장 3층에서 서울예총 소속 17개 지회장 및 소속 회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을 열었다.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중 현재 17개 자치구에 지회를 두고 있는 서울예총은 지난 5월 중순에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에 아담한 서울예총 사무처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진 바 있다.

그 당시 개소식에서 이범헌 회장은 허성훈 상임이사(현 한국예총 사무총장)와 박화일 사무처장(현 한국예총 사무실장)을 선임하고, 각 지회의 예술문화사업 공모와 사업진행 및 정책 제안 등을 위한 각종 회의와 간담회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2023 서울예총 송년회에는 이범헌 한국예총회장(현 서울예총 회장)이 참석해 2024년 서울예총 사업계획 및 사무처 운영 방안에 대하여 상세하게 밝혔다.

현재 한국예총 회장이 서울예총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데, 이를 개정하여 단일화할 것과 앞으로 서울시 산하 지회장 모임도 분기별로 정하여 주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회의를 진행하자는데 의견일치를 보았다.

서울예총 수석부회장 강정수(현 종로구지회장)이 제안에 대해 서울예총 산하 지회별로 애로사항 및 요청사항을 접수한 뒤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앞으로 이런 문화예술정책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서 한국예총과 소통을 강화하고, 예술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예총 송년의 밤이 끝난 뒤 만찬회에서 각 17개 지회장들과 회원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서울예총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건배제의도 있었다.

장동석 기자 stone2277@nave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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