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를 대변하는 대표 문학지로 거듭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자

()한국문인협회 서울지회 역대지부회장협의회(이하 아리수문학, 회장 홍춘표)가 지난 29일 오후 5시 종로3가 국일관에서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가졌다.

먼저 김화인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및 개회선언, 내빈소개, 축사 순으로 회의가 시작됐다. 또 금년도 아리수문학출판비와 아리수문학상시상식 관련 회계부문 총 결산을 감사 보고하는 등 진행됐다.

아리수문학()한국문인협회 서울지회 각 지부회장으로 활동하여 서울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협력하고, 퇴임 후에도 역대지부회장 협의체를 결성하여 창작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서울시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듯 문학 창작활동을 하면서 다져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 예술적인 감흥과 교훈을 얻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오고 있다. 뿐 만 아니라, 개인적인 작품활동을 통해 문학적 역량을 확인하고 사색의 즐거움을 느끼는 새로운 경험을 쌓기도 한다.

이러한 값진 경험의 바탕으로 서울시의 대표 문학지로 문화융성의 꽃을 피우고 도시 성장을 위해 시민들에게 정신적인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회원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서 2024년 봄 야유회와 제10아리수문학발행 건에 대해 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토론하고 회원 확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홍춘표 회장은 축사에서 문학과 같은 창작활동을 한다는 것은 목수가 집을 짓고 농부가 농사를 경작하는 것과 같다.”면서 아리수문학은 역대지부회장을 역임한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큰 자부심을 갖고, 오랜 시간 동안 고뇌와 인내로 다듬어진 창조의 결실을 실행하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4년 갑진년도 아리수문학은 제10호를 발행하는 등 서울시 문화예술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자면서 건배 제의를 하고, 단체 사진을 찍은 후 모든 일정을 마쳤다.

장동석 기자 stone2277@nave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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