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기 임원 추대장 수여 및 신년 덕담나누기도 함께 가져

(사)한국창작문학인협회(이하 한국창작문학, 이사장 심의표) 2024 신년 하례회가 지난 27일 오전 10시 서울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회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제1부 본 행사에서 김병렬 주간 사회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신년인사 및 덕담나누기, 제5기 임원 추대장 수여, 2023 세입·세출 경과보고 및 2024 운영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창작문학」 황금철 회장의 신년인사 및 행사개요 설명이 있은 후 심의표 이사장으로부터 임원 및 회원들의 개인 소개와 갑진년 청룡 해를 맞아 새해 덕담나누기가 장시간에 걸쳐 화기애애하게 펼쳐졌다.

이어 심의표 이사장으로부터 제5기 임원 추대장이 수여됐는데, 협회 고문단으로 김종상 원로 아동문학가와 손해일 전 국제PEN 이사장,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등이 추대되었고, 지도위원회 이대우 위원장을 비롯 자문위원회 전홍구 위원장, 문예위원회 이필우 위원장, 홍보위원회 장동석 위원장, 편집위원회 이행재 위원장, 낭송위원회 김해숙 위원장이 새롭게 추대되었다.


제2부 행사에서는 임상옥 사무처장으로부터 2023 세입·세출 결산보고가 있은 후 김병준 중앙본부장(前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또 김태영 시인과 문현준, 서성택 시인 등 신임감사 추천 및 인준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제3부 마지막 순서에서도 김병준 중앙본부장으로부터 2024 한국창작문학 운영계획 및 발전 방안에 대하여 토의가 모든 임원 및 회원 등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18일 종로3가 전주골 회관에서 감사를 진행하고 2023 세입·세출 및 협회 운영 전반에 대한 제반 증빙자료를 상세히 검토한 바, 이상 없었을 뿐만 아니라 금전 거래는 현금이 아닌 체크카드로만 거래한 것이 다른 단체에서 보기 드문 모범적인 사례였음을 밝혔다.

「한국창작문학」 심의표 이사장은 “2024 신년 하례식에 참석한 임원 및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본 협회는 전국을 망라하여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골고루 싣고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등단토록 노력함은 물론 문인들의 문학 활동에 공신력을 갖고 영혼의 충만감까지도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임원 및 회원들은 단체 기념사진을 찍은 후 서울 시청 앞 인근 고려보쌈집에서 점심식사를 갖고 문학적인 대화를 나누는 등 서로 간의 친교 활동을 가졌다.

한편, 계간 종합문예지 「한국창작문학」은 매년 분기별로 한 번도 결호된 적 없이 발간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통권 제33호 2023 겨울호가 상재된 바 있다.

장동석 기자 stone2277@naver.com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