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신문=이호국 기자]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 권기식은 5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맨하탄21빌딩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박인복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남영진 (전)한국방송공사KBS 이사장, 유하이옌 한국중국상회 집행회장 등 한·중 양측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서 “한중경제협력센터”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권기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1992년 수교 이후 양국 경제무역협력이 급속히 발전해 공동번영과 발전의 동반자가 됐다"며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양국 경제협력과 기업 간 교류에 기여하기 위해 한·중 경제협력센터를 설립하여 한중 경제협력과 기업인 교류의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축사에서 "한국은 중국의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국가"라며 "한중경제협력센터가 한중 경제협력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어 한국 측과 중국 측이 함께 노력하여 양국 경제무역 협력의 질적 향상을 촉진하고, 양국 국민과 국민에게 더 좋은 혜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한중 경제협력사업을 위해 코차코퍼레이션을 특별협력법인으로 지정하였고,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한중경제협력센터 개소에 따라 공공교류를 위해 설립한 한중교류센터와 함께 맞춤형 한중교류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