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연변시인협회 창립 1주년 기념 문예지<시향만리> 출판기념회 한국 서지월시인 참가. 「장백산」문예잡지,2007년 매호마다 한국 대구시인 시특집 게재!

▶중국 만주땅 고주몽 고향 길림「송화강 시낭송회」개최!
▶중국 만주땅 북간도 해란강변에서「한중 해란강시낭송회」개최!
▶중국 만주땅 도문에서도 한중「두만강시낭송회」개최!

▲ 서지월 시인
한국문인으로서는 유일무일하게 중국 만주땅 동북삼성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한국시인으로 꼽히는 서지월시인이 지난 2003년에 이어 4년만에 제6차 만주기행을 계획한다. 이번 만주기행은 연변시인협회 창립 1주년기념 문예지<시향만리> 창간호 출판기념회에 초청을 받아 참가를 아우른 일대기행길이다.

 연변시인협회 창립 1주년 기념 문예지<시향만리> 창간호에서는 한국 서지월시인 특집으로 게재되는데, ' 서지월, 그 이름 돌에 새기다'(석화시인 집필) 작품론과 서지월시인의 민족서정시 <일송정과 해란강> 등과 서지월시인의 축사 '일송정에 오를 일이다. 해란강 굽어볼 일이다.'도 함께 수록된다.

▲ 윤미전 시인
  여기 한국 대구시인들로는 정경진 윤미전 정이랑 윤미전 이은림 강가애 최별희 신표균시인 등의 신작시도 수록된다. 지난 7월 18일에는 유일하게 한국시인으로서 서지월시인의 시세계가 연변방송 <라지오책방> 프로에 20분간 연변조선족 석화시인과 연변조선족 김계월 아나운서 대담으로 방송되기도 했다. 석화시인은 서지월론에서-'서지월시인은 북방, 이 우리민족의 시원(始原)의 전설이 서려있는 하늘과 땅에 끝없는 사랑을 바치면서 5천년 우리민족의 력사와 얼에 대한 애착을 안고 무려 여섯 차례에 걸쳐 머나먼 길,  동북삼성 역사탐방의 대장정길에 올랐다던 시인'이라 언급했다. 
 
▲ 강가애
  이번 만주기행의 첫 도착지는 길림성 성도인 장춘이다. 길림신문사와 <장백산>문예잡지사를 방문해, 현재 길림신문사 사장 겸 <장백산>문예잡지사 총편으로 있는 남영전시인과 면담한다. 면담내용은 한국 대구 달성군 비슬산자락에 지난 4월 세워진 서지월시인의 민족서정시 <비슬산 참꽃> 시비제막에 대한 시인의 시세계를 길림신문에서 인터뷰하기로 사전에 약정된 것이다.서지월시인은 2002년 장백산문예잡지사로부터 <장백산문학상> 해외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한글로 된 시집 <백도라지꽃의 노래>  (『白桔梗花之歌』,료녕민족출판사)를 펴냈다.

▲ 신표균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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