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섭의 玉 이야기>

질좋은 녹색 비취는 아주 귀중한 보석으로 인정받고 있어 세계 많은 나라에서 과학기술로 인공합성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서 합성한 인공비취가 금방 나왔는데 물리적인 수치들이 진짜와
거의 같다고 볼수 있으나 육안으로 볼 때 자연비취와는 아직도 거리가 멀고 인공합성 비용 또한 진짜 비취가격에 맞먹을 정도로 높아 시중에 나오기는 어렵다고 한다.

지금 시중에서 돌고 있는 녹색의 가짜 비취는 3가지가 있다.
녹색유리: 찰스렌스 광선 아래에서 회녹색으로 보인다.
녹색요기: 이는 실지 불투명녹색유리이다. 모두가 금형으로 찍어 낸 것이며 원자재는 없다. 외관으로 볼때 도자기면처럼 보이며 광택이 부자연스럽다.
위2가지 물건은 모두 입자상태 파리날개형의 상태를 볼수 없다.
이런 가짜 비취는 검증이 비교적 쉬우므로 시중에 많치가 않다.

많은 사람들을 속이는 가짜 비취는 말레시아 옥이다.
말레시아옥이 시중에 금방 나와 비취로 둔갑했을 시 많은 사람들이 속았고 지금도 시중에 많이 돌고 있다. 비취값도 아니고 옥 값도 아닌 가격으로 많이 팔린다. 대략 진짜 옥의 10배로 팔리고 있다.

그럼 말레시아옥이란 무엇인가?
자연상태의 유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자연상태의 작은 입자의 석영에 착색한 것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10배이상의 확대경으로 말레시아 옥을 관찰하면 비취와 비슷한 작은 입자의 섬유상태가 보인다. 그리고 녹색은 모두가 매 입자의 변두리 부분에 집중되어 있고 입자내부는 무색이다. 이점이 진짜 비취와는 판판 다르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비취와 아주 흡사하나 녹색이 들어 있는 상태가 진짜 비취와는 많이 틀린다.


그리고말레시아옥이찰스렌즈광선아래에서회녹색이므로비취와같다.여기에 속은 사람들이 엄청 많다.


말레시아옥의 비중과 굴절율은 진짜 비취보다 많이 작다.
말레시아옥은 실지 말레시아에서 산생한 것이 아니다.
가짜로 만들어 파는 사람들이 지어낸 이름이다.

위상과 같이 비취에 대한 글을 마친다.
다음에는 연옥에 대해 적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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