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6일, 귀한동포연합총회에서는 ‘새해맞이 축제한마당’을 성대히 개최하였다.

올해의 ‘새해맞이행사’는 귀한동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난 ‘축제한마당’이 되었다. 총회는 “현재 9명으로 조직된 회장단, 9명으로 조직된 감사위원회, 8명으로 된 부녀위원회, 다섯 개 지회, 1500명의 회원,  68명의 대의원, 1국1실 8부 25명의 임직원으로 화합과 단결로 뭉쳐진 튼튼한 단체로 거듭나서” 지난 한해는 단결과 화합의 한해, 이미지를 자랑하는 한해가 되었다.

김 천 회장은 축사에서 “총회는 지난 해 2월 7일 서울 시청으로부터 민간단체등록증을 발급받아 정부가 인정하는 합법적인 민간단체로 되였으며 지난 해 12월 14일에는 중앙정부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인정받은 등록증을 발급받아 전국적인 동포통합을 이룩할 수 있는 조직기반을 마련하였다”고 하면서, 젊은 나이에 돈벌이마저 마다하고 총회의 사업을 위해 줄곧 무료봉사해온 최 길도 사무총장 등 총회 사업을 열심히 해온 일꾼들을 표창하였다.

지난해 5월 1일, 그들은 “귀한동포연합총회 악단을 설립하였으며 10월에는 경음악단을 설립하여 동포들에게 새 힘을 주었고 동포들의 위상을 높였으며 지난 해 6월 25일에는 동포지원센터를 설립, 12월에는 ‘동포고충상담실’ 발족시켜 올해 1월 1일부터 상담을 시작하여 동포들의 실제적인 고충을 풀어주고 있다”고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 9월 26일에는 중국동포초청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하고, 12월 14일에는 이명박 지지 결의문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김 천 회장은 “새해에는 사회통합을 위한 길에서 함께 뜻을 모아 경제기반이 든든한 단체로 거듭나게 하자”고 부탁의 말을 남겼다.  

이날 축제한마당에는 구로구청 양 대웅 구청장과 서울조선족교회 서 경석 목사, 신화그룹 조 명권 회장, 이수개발 회사 김기덕 사장 등과 동포언론단체 기자들 및 귀한동포연합 총회 각 지회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김 천 회장은 귀한동포들의 사업에서 큰일을 해온 구로구청 양 대웅 구청장, 서울조선족 교회 서경석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축제 한마당에서는 동포가수들과 각 지회 자체로 마련한 절목을 무대에 올려 흥성한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었다. 

 

        ▲ 김천 회장 서경석 목사에게 감사패 증정

▲ 사회자 최길도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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