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식의 돌아보는 문화- 역고>

[인터넷에서 이 글을 읽었습니다. 작자는 일본주재를 하는 북경인으로 느껴졌고 이 글의 관점도 분석도 세밀한것은 아니였지만, 김문학현상을 대함에 있어서의 自怒自暴이 아닌 자아반성과 민족자신감에 저는 감복했습니다.  우리가 배울 점이라 생각됩니다.--허동식]


김문학현상 初探


왕동(북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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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8월 16일, 일본 모모 텔레방송국의 방송에서 중일한 인들이 한자리에 모이어 고즈미수상의 신사참배문제를 두고 각자가  립장을 거론하는 장면을 구경했다.그래서 나는 텔레비 화면에서 처음으로 김문학을  만났다. 중국인으로서 중일한문화비교를 한다는 학자라 하지만 중국인의 립장을 견결히 반대하고 고즈미의 신사참배를 찬성하는 김문학의 리유는 무엇일가고 알고싶었지만 김문학의 발언은 없었고 난처한 얼굴상만 드러내고 있었다. 김문학이 어떤 사람일가? 알고싶었다. 



김문학은 누구인가? 김문학의 일본에서의 자아소개(광고)는 아래와 같다.


金文学さんは、1962年韓国系三世として中国瀋陽市に生まれた。家では韓国語、外では中国語を使っての幼児・少年時代を過ごしたという。


김문학은 한국계3세로서 1962년 심양에서 태여나 가정에서는 한국어, 바깥에서는 중국어를 사용하는 유소년기를 보냈다 한다.


中国の大学では日本文学を専攻し、卒業してから6年間、大学講師を勤めた。

1991年、同志社大学の招きで来日し修士課程を修了、引き続いて広島大学で博士課程を修了した。


중국대학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했고 대학졸업뒤 6년간 대학강사로 근무했다.1991년에 동지사대학의 초청으로 도일하여 석사과정을 마치고 계속하여 히로시마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韓国人が中国で生まれ育ち、日本にくると三国人になるんです。三カ国にすごく愛着を感じています」

このように語る金さんは、たいへん落ちついた静かな感じの人で、日本語がすごく上手。とても韓国人や中国人には見えなかった。


중국에서 한국계로 태여나 자랐고 일본에 오니 3국인신분을 지니게 되였다.그래서 나는 중일한 3국을 애착한다고 말하는 김문학은 듬직하고 조용한 감을 주는 사람으로서 일본어에 아주 능숙하여 중국인 또는 한국인이라고는 보여지지않는다 

◆著書は4冊ともたいへん面白く、日中韓の文化の違いがよく理解できた。「裸の三国志」は、クールな表現で日中韓の文化の比較がなされていたが、「中国人民に告ぐ」「韓国人民に告ぐ」「反日という甘えを断て」は、いずれも痛烈な表現が目立った。このままの韓国と中国ではいけないという金さんの思い入れが、このように痛烈な文章を生んだのかも知れない。


저서로는 4권, 모두가 재미있고 일중한의 문화차이를 잘 보여준다.

<벌거숭이 3국지>는 평온한 표현으로서의 일중한문화비교를 진행하였고 <중국국민에게 알린다> <한국국민에게 알린다>  <반일정서를 버리자>는 통렬한 표현이 특징이다. 김문학의 한국과 중국은 현상태를 지속해서는 아니된다는 생각이 통렬한 표현을 이루었을지도 모른다.


 

3

       중국여론이 일본우익세력의 력사교과서를 크게 반대하듯이 일본의 우익세력도 중국력사교과서를  크게 반대하여왔고 그 반대중에 중국인의 참여가 있다면 큰 <설복력>을 내보일수 있다. 김문학이 그런 배역이다.김문학저서에 표현된 對中 증오심과 경멸감은 일본우익세력도 비교가 아니될 정도이다. 중국에서 태여나 자랐고 언담중에  < 우리 중국 >을 내비치기도 하는, 대학교선생 경력을 지닌 사람이 중국에 대한 염오정서를 꺼리낌없이 내쏘는 현상은 대표성이 있는 연구가치가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김문학현상을 관상하고 김문학현상에 내재한 <가치>를 알아야 한다.

김문학현상의 원인은 国族인지가  혼란한 김문학의 정체불명성이다. 김문학의 언론이 대만의 黄文雄、金美玲을 대표로 하는 친일대만독립파와 설법이 부동하지만은 본질은 동등하다. 그들은 일본군국주의대외침략의 본질을 부정하고 식민통치를 가송하며 일본문화와 혈통의 우월성을 부르짖는다. 김문학이든  친일대만독립파든 모두가 동아시아현대史의 엇갈린 시비가 배태한 현상이다.

黄文雄、金美玲은 자신들의 중국혈통을 부정하지는 못하지만 중국혈통으로 하여 치욕감을 느끼며 또 다른 방면으로는 자신들의 <주체성>과 <독립>을 부르짖으나 일본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못하는 모순상태에 처하여 있다. 그들은 중국혈통이지만 일본을 숭배하고 ,하지만 독립하려는 3립모순속에서 받는 정신압력이 아주 크다.

   김문학은 <붉은기 아래서 성장>한 부류로서 일제점령시기와 2차대전뒤 일본과의 특정된 관계환경을 가져야했던 대만의 신세대와는 조금 다르다. 중국대륙체재가 어떻게 김문학을 만들었을가? 복잡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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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는 위만주국의 성질과 특점 그리고 발생과정에 대한 리해력과 관계된다. 위만주국력사연구는 중국근현대사에서 아주 황량한 령역이다.김문학은 위만주국을 일본이 <세계와 아시아에 가져온 거대한 은혜>로 착각하고 있으며 <세계화리념>에 부합되는 사실이라 인정한다. 김문학은 <만주가 계속 일본통치하에 있었다면  일본과 같은 세계강국으로 부상했을것이다>고 주장하는데 식민지가 식민지통치국과 동일하게 강국으로 전변한다는 말은 력사론리성이 전혀 없지만 그는 우리의 위만주국력사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너무나도 간략되고 모호한 틈을 탄것이다.

두번째로는 김문학의 조선족이라는 민족배경과도 관련이이 된다.중국은 티벳 신강 내몽고 등 지역의 분렬에 대하여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만 조선족의  国族认知에 존재하는 隐患도 사실 엄중하다. 만주에서와 관내에서의 할일전쟁에서 조선인은 특별군체였고 전쟁 뒤 중국적소유자로 되였다. 하지만 국족同感이 거의 없다.김문학의 언론으로부터 보면 위만주국이 강국으로 성장하는 상상에는 <조선반도>도 포함되여 있으며 그가 말하는 민족특성도 <대만민족>이라는 론조와 대응된다. 김문학이 일본에 있지만 중국내의 조선족도 김문학과 同道인 사람이 있다. 몇년전,고구려왕조쟁론중에 국내의 적지않은 조선족학자들과 민중들이 한국의 주장을 지지했으며


어떤 사람은 홈페지를 만들고 론문을 발표하여 고구려는 중국에 속한적이 없다 하면서 중국동북의 령토주권에 대한 질의를 표하였다. 김문학현상은 개별현상이기는 하지만 실질은 조선족문제의 일종 발로이다. 김문학이 중국대륙체재하의 조선족이라는 점은 우리의 민족정책의 非完善과 비妥当을 설명하기도 한다.  

    세번째로는 김문학현상의 죄증 전부를 김문학개인에게 돌려서는 아니된다.객관인소의 작용도 실사구시적으로 승인해야한다.

      제일 큰 객관인소는 중국대륙의 력사교육이  疏漏、偏颇 认知과오(김문학의 학생시절은 현재보다도 엄중했다)등 문제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누구나 환경변화가 있고 지혜상승과 경력증가가 있으면 <이전에 받은 교육은 거짓말이며 속임을 당했다>는 느낌을 가질수가 있으며 극단분자들은 어제날을 전부 부정하고 이단으로 전변할수도 있는 일이다. 김문학의 중국력사교육에 대한 비평을 개괄하여 빌어온다면

a 만청-중화민국-중화인민공화국(혹은 김문학의 잘 외우는 위만주국도 포함)에 이르기까지의 정권변화에 대하여 력사관이 투철하지 못하고 확실하지못하며 마레주의사확관을 억지공사로 응용하였고 너무나도 승리자의 자태만을 대변하여 暗伤이 많다. b 백여년간 당한 렬강침략으로 하여 중국력사교육은 원한에 사무친 피해자의식으로 차넘친다. 특정된 <반일교육>이 때때로 출현되고(子虚乌有)  <피해자교육>은 아주 일상적이다. 또 일본을 제일 큰 가해자(加害者)로만 보고 중국인의 민족적반성은 전혀 없다 c  력사교육에 있어서 考证이 적고 교육태도가 책임심이 약하며 력사결론이 空泛하여 력사사실세부가 비진실화된 경향이 많이 존재한다. 실례로는  남경대학살의 사망자인수에 대하여서 김문학뿐만아니라 중국대륙교육을 받은 많은 사람들도 앞으로는 질의할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수자이다. 이상 세가지는 모두가 중국관방이 력사교육에서 개진할 점들이다.



    이상이 필자가 김문학현상 출현에 대한 분석이다. 필자는 김문학의 언론에 대한 구체적인 반박보다도 상기의 분석이 실제적인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偏激적인 사람을 상대해서는 口舌辩论도 창백무력하므로 얼굴을 붉혀 그런 사람과 크게 론전을 한대도 自贬身份만 차려질수가 있다. 또 세계 어느 나라든지 민족이든지 남을 멋지게 욕해서  “四夷宾服” 성과를 본적도 없고 다른 누구한테 된욕을 먹고 나라와 민족이 倾颓衰败한 일도 없다. 김문학더러 말하고싶은것은 다 말하라 하자 .중국이 요구하는것은 중국인의 自强이고 正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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