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에서는 2012년까지 IT관련산업 매출액 목표를 50억원으로 정하고  정보산업발전을 다그치고있다.

현재 연길시 정보관련산업기업소는 70여개이고 이 업종에 종사하는 인원은 2000여명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연길시중한소프트웨어산업구”는 길림성정보산업청으로부터 우리 성 3개 중점정보산업구의 하나로 되였다.  이 시에서는 년초에 “연길시 정보산업을 발전시킬데 관한 약간의 규정”을 내오고 금후 5년간 정보산업발전에 근 1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보산업발전에서 주로 고급인재유치와 인력양성에 모를 박게 된다. 목전 IT방면의 고급인재가 결핍한 실정에서 이 시에서는 연변에서 나간 인재들이 본지방으로 돌아왔을  경우 타지방과의 로임차이를 정부에서 보조해주고  IT분야 기업에서 일하는 인원으로서 재교육을 받거나 대학졸업생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때 교육비 70%를 정부에서 대주는 일련의 정책들을 제정했다.

연길공원맞은켠에 건설하는 연길소프트웨어산업구도 오는 9월이면 해당 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 연길개발구에는 현재 IT회사가 26개 있는데 지금도 달마다 1, 2개의 기업소가 새롭게 들어오고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중소기업이 많았지만 올해는 SK, LG를 비롯한 한국 대기업들이 륙속 입주하고있다. 사업분야를 보면 IT관련봉사업종 례하면 자문전화를 받고  고객들에게 봉사를 제공하거나 인터넷으로 영업을 추진하는 마케팅 시스템관련산업들이 대부분이다.

지난해 연길시 정보산업 매출액은 1억 7000만원에 달했는데 금후 5년간 년성장폭을 50%로 늘일 계획이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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