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입학시험에서 조선족 강연학생이 695점(소수민족 10점 추가)의 높은 점수로 료녕성 문과장원을 했다.

강연학생은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학생이다. 내향적이고 말수가 적은 그는 학교에서 조직하는 여러가지 활동에서 사회자역을 맡으면서 교제에 익숙해지고 다면수로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독서를 즐기고 노래할 때가 행복하다는 그는 공부에서는 꾸준한 타입이다. 모를 문제는 지나치지 않고 빈번히 선생님들을 찾아 가르침을 받는다고 한다.

▲ 6월 30일, 중국의대부속제1병원에서 사천지진으로 이전되여 치료받고 있는 당원교사 팽학호를 위문하고 있는 강연.

강연은 학습에서 침착하고 집중력이 강한가 하면 문제풀이에서 분석추리능력이 강하고 공부시간과 휴식시간을 계획적으로 안배하는 특점을 갖고있으며 내향적인 성격이면서도 자기 의사 표달이 명확하고 뚜렷하며 례절이 바르기로 정평이 나있다고 그의 담임교원은 평가한다.

강연은 후배들에게 《노력에 게을리하지 말고 자기에게 알맞는 공부방법을 부단히 모색해야 한다》며 남의 좋은 학습방법도 답습할 필요가 있다고 귀띔한다.

올해 심양시 우수학생으로 선발, 지난 6월 27일에는 예비당원심사에 통과된 강연은 북경대학 경제전공을 지원한 상태이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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