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방문사증을 신청하는데 유전자 감식서가 필요없다고 주 심양 한국총영사관이 24일 밝혔다.

친척방문사증을 신청할 때 유전자 감식서를 요구하고있지 않으나 일부 신청인들이 유전자 감식서를 제출하고있는데 대해 심양총령사관은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기자의 조사에 따르면 유전자 감식서를 떼자면 반드시 해당 인원이 함께 가서 검사를 해야 하고 시간도 들거니와 비용도 3000-4000원 든다.

요즘 언론매체에 게재된 《유전자감식에 의한 친척방문사증 100% 발급보장》 문구의 허위촵과장 광고 등을 미루어 볼 때 브로커가 개입하여 허위 감식서를 발급하는 현상이 있는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조선족들이 피해를 볼 우려가 있는 실정이라고 심양총령사관은 지적했다.

이러한 조선족들의 피해를 방지하고저 심양총령사관에서는 친척방문사증 접수시 유전자 감식서를 접수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으며 이 조치를 즉시 시행함을 알렸다.

또한 일부 려행사들이 친척방문사증 및 류학사증과 관련하여 허위촵과장 광고 등을 통해 선량한 조선족들을 현혹하고있다며 총령사관 지정 사증신청대행 려행사가 이러한 탈법행위에 조금이라도 련루되면 대행권 취소 등의 단호한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알렸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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