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동포연합총회’ 새해맞이 모임에서 결의 다져

▲ 재한동포연합총회 김숙자 회장, 신년축사를 하다                           사진= 장헌국 사진기자 (이하 사진)

2009년 희망찬 소띠해를 맞아 재한동포연합총회(이하 ‘총회’)에서는 뜻 깊은 송구영신 모임을 가졌다.

총회 김숙자 회장은 감회에 젖어 구로동에서 2008년 6월 18일에 김숙자, 이영학 등 16명의 발기인들로 구성된 상인연합회를 창립하고 또 10월 19일 정식으로 ‘상인엽합총회’를 개업식을 가졌던 설립과정들을 회상하였다.

상인연합총회는 또 우학성, 우문재, 최재경 등 10여명의 위원들과 의논 끝에 11월 7일 드디어 귀국동포연합회, 재한상인연합회, 친목향우회와 연합하여 새로 정관을 작성하고 재한동포연합총회를 설립하였다.

총회는 “한민족 동포간의 상호친목과 권익향상과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중교류를 통한 정부정책과 제도법률 등 각종 형식의 교육과 정보의 창구역할을 잘하며 올바른 고국관을 수립하여 재한동포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설립의 주목적으로 했다.

현재 재한동포연합총회는 산하에 상인엽합회, 귀국동포연합총회, 동향친목회를 두고 있다.

11월 14일 총회는 임원을 선출하고 남한산성 야회활등 등을 조직하여 임원과 회원들의 친목을 다졌다. 총회는 이미 100여명의 회원 수를 확보하고 구로동에 사무실을 냈으며 노무상담, 법률상담, 의료진단, 여행업무, 취업알선 등 업무를 보고 있다.

총회는 앞으로 적극적으로 회원을 발전시키고 동포들의 취업과 창업을 도우며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불우돕기, 사랑나눔과 동포들의 문화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또 귀국동포들에게 가장 적절하게 수요 되는 임대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류판매권을 얻어 협회 상인들이 정정당당하게 영업하게 하며, 젊은 사람들을 많이 받아들여 협회를 생기발랄한 단체로 발전시키려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동북아신문 이동렬 편집국장에게 감사를 전달하고 귀국동포연합회 이문재, 상인연합회 김영순, 동향친목회 신인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 한중동포신문 허소석 이사 축사를 하다
 

▲ 김숙자 회장 동북아신문 이동렬 편집국장에게 감사패 전달하다
   ▲ 상인연합회 김영순씨 표창장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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