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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연길-장춘-상해-가흥-소흥-녕파-상해-장춘-연길로 비잉 돌아왔다. 버스도 타고 기차도 타고 비행기도 탔다. 그 동안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내 귀로 직접 듣고 내 머리로 직접 느낀 것들은 내 마음에 직접적인 충격이였다. 고요한 호수 면에 돌이 떨어지면서 파문이 일어나듯이. 지금도 사뭇 출렁이는 마음을 기울여서 이 글에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9.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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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중국 한국어교육학술현황을 점검하는 《대검열식》이 강소성 양주시에서 펼쳐졌다.6일 중국한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에서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 《고국소식》사에 고동후원한 2009년 한국어년례학술대회발표대회가 강소성 양주대학 련꽃늪캠퍼스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중국내 한국언어문학교육 및 연구수준을 진일보 제고하고 위한 대안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9.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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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급에도 구술시험 도입..회화 능력 평가 강화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정부가 공인하는 중국어 검증 능력 시험인 한어수평고사(HSK)가 내년에 전면적으로 개정된다. HSK를 주관하는 중국 국가 한반(漢辨)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어 능력 시험에 대한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HSK를 개발, 내년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 HSK는 중국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9.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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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로 치닫는 한국에서 '노인(老人)'이라는 말에는 어느덧 사회·경제적 '부담'이라는 은유(隱喩)가 덧씌워지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의 역설(逆說)이다. 한국전쟁을 겪고 살아나 헐벗고 가난한 최빈국(最貧國)을 이렇게 키운 그들이 이제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는 존재로 여겨지니 말이다.고령 계층은 이대로 우리 사회의 주역에서 점점 물러나야만 하는 걸까. 활기차
문화
동북아신문 기자
2009.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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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책을 읽으면서 "只有淡季的思想,没有淡季的市场“이라는 말이 참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요즘 불경기라고 모두들 어렵다고 하는데, 이런 시기 일수록 이런 观念创新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앞에서 한 말은 haier의观念创新 의 사례로 쓰인 말입니다. 하이얼의 사람들은 이
문화·문학
심춘화
2009.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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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말부터 베이징시 숭문구 전문대가 40번지에 자리잡은 금희복 백화점에 고객들의 쇼핑을 안내하는 로봇도우미가 등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흰색 치포를 입고 목에 록색 구술을 건 이 로봇은 백화점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길을 안내하고 노래를 불러주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떤 손님들은 호기심에 동해 로봇도우미에게 말을 걸어보기도 하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09.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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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중국 중앙인민방송국 이미란 기자가 시상식에서 kbs 기자(사회자)의 인터뷰를 받다 KBS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 개회식과 서울 프라이즈 시상식이 지난 11월 4일 저녁에 KBS 본관 홀에서 열렸는데, KBS는 해년마다 해외 동포방송사들이 한국어로 제작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중국, 미국, 러시아 등 80여명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9.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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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신부 입장...친구가 지꿎게 농을 걸어온다. 얼마 전에 필자는 몇년전에 광동성 광주시에 진출후 그곳에서 출근하고 생활하면서 면목을 익힌 조선족총각과 사랑을 속삭이다가 나중에는 결혼의 전당에 들어서게 된 조카의 결혼잔치에 참가하고 돌아왔다.이번의 광주행을 통해 필자는 광주시(심수시를 포함)는 말그대로 상록수 설레이는 남국의 활무대라는 인상을 받았다.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09.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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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박식하다는 것은 정치인이나 지성인이 아닌 알반 사람이라하여도 그들과 대화를 나누어 보면 인차 알 수 있다. 파란만장한 역사적 굽인돌이에서 정면으로 혹은, 반면으로 체험한 것들이 아주 많은 데다 우리보다 앞서 열린 세상을 겪어와서인지 한국인은 실로 세상일을 아는 것이 많은 족속으로 정평이 나 있다.그렇다면 이렇게 아는 것이 많은 한국인들이 도대체 중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09.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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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제4기 회장에 서울대 박사과정에 있는 박우 씨가 당선됐다. 재한유학생네트워크 제4기 회장선거가 지난 11월 1일 열렸는데 단일후보로 나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 박우씨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제4기 박우 회장은 “재한조선족사회 이미지 향상, 유학생정보교류 및 인적네트워크 구축, 중한친선 및 경제묵화교류를 위한 유대 역할, 중
문화·문학
이동렬
2009.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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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자 A14면의 기사, "돈 들여 외국 학생 초청해 한국을 미워하게 만들어"를 읽으면서 마음이 좋지 않았음을 고백한다. 먼 이국땅에서 공부하며 충분한 배려를 받지 못했다는 셀림씨의 사연은 안타까운 한편 무엇보다 당황스럽다. 그가 한국에 바라는 배려들, 한국의 대학이 그에게 해 주어야 한다고 믿는 것들이 나로선 동감하지 못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9.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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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 고현정이 미모와 명성에 걸맞는 아름다운 최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 중인 고현정은 오는 9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촬영을 마지막으로 지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 장면은 10일, 50회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선덕여왕'의 이창섭 책임프로듀서(CP)는 ”아직 정확한 일정은 정
문화
동북아신문 기자
2009.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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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북아신문 기자
2009.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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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라지오 다큐멘터리 편집 이미란, 해설 고려대학교 유학생 주옥. ▲ 저자 이미란 기자 지하철역 지하철소음- 해 설: 이제는 익숙해진 지하철 안내 말이 중국인 유학생 왕보하에게 이곳이 고향 산동이 아니라 서울이라는 것을 다시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09.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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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조선불교 선지식 수월스님의 항일정신을 계승해 조선족 동포들이 건립하는 최초의 사찰, 화엄사가 중국 길림성 도문시에 건립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대웅보전의 낙성법회가 봉행됐습니다 화엄사 건립추진위원회와 중국 종교사무국, 도문시는 지난 25일 도문시 일광산 일대에서 화엄사 대웅보전 낙성식과 불상점안의식, 수월정사 기념관 기공식 등을 2만여명 불자들의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9.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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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가나다순)△김영옥 연변문화예술연구센터 무용연구원 김영옥 연변문화예술연구센터 무용연구원 ·1960년 중국연변 연길시 공원가 출생 ·연변 예술학원 무용계 졸업 ·무용정고, 연변안도현문공단,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 인사·출납·무용연수·전직무용·음악수집사업 담당, 중국전국무용콩쿨 2등상 수상 ·☏138-4431-5833 "산·물·공기 세가지 감탄 중국과 달리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9.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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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부활… 유묵展사진 등 자료 처음 한자리엡 사상·인간적 면모 한눈에安의사 증손자 등 200명 참석 안중근(安重根·1879~1910)의 사상과 인간적 면모를 입체적으로 되살려낸 유묵전(遺墨展) '安重根, 독립을 넘어 평화로'전이 하얼빈 의거 100주년 기념일인 2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했다. 유묵전은 조선일보가 안중근의사숭모회, 예술의전당과 함께
문화
[편집]본지 기자
2009.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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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질기게 씹어보는 세월의이빨 사이에 모여드는 침에홀랑 벗은 알몸덩이 헹구어져들의 원점에 바로 얹히다풍요롭던 육체가 부활하면생명은 단계 높은 원점에 닿다맞붙은 순환의 위차핏빛 먹은 산그늘 끌며내 가듯이 해는 지고무덤 앞 금잔디요란스럽고 또 말 잃고 고요하여 아득히 흐르다//임 보고파어둠 속 찬연한 꽃송이는손발 시린 세상에욕심 없는 맘 열고“이런거야”중얼대며
문화·문학
주성화
2009.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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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은 귀한 손님에게는 식사를 청하며 때론 자기 집에 모시기도 한다. 음식은 될수록 푼푼히 준비한다. 음식이 남는 것을 호객의 표현으로 생각하고 있다. 요리의 가지 수는 짝을 이루며 홀수는 될수록 삼가 한다. 주빈은 주인의 왼쪽 편에 앉는 것이 통례이다. 코스 메뉴는 주인의 왼쪽 주빈부터 서브하고 그 다음 주인에게 서브하는 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주인
문화·문학
주성화
2009.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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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은 차(茶)에 중독되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집에서 마실 뿐만 아니라 출장길에서도 차와 컵은 가방에 넣고 다닌다. 하지만 차나 찻잔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유리통조림 병을 사용하거나 싸구려 물컵을 찻잔으로 몇 년이고 그대로 쓴다. 차를 지루하게 마시여 찻잔에 차 때가 낄 정도이다. 기차를 타면 500ml 크기의 물병에 차물을 몇 고부씩
문화·문학
주성화
2009.10.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