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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임직원은 4월 5일 오후,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임직원 일동을 대표하여 김성곤 이사장이 분향과 헌화를 하였고, 직원들도 각자 위령 제단에 꽃을 올리며, 제주 4.3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임직원은 4·3 평화기념관 일원을 둘러보며 제주 4.3 가치와 정신을 되새겼다.김성곤 이사장은, “제주 4.3 사건은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될 역사적 비극으로, 재외동포재단 임직원 일동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고통과 슬픔을 기억하며, ‘평화의 섬 제주’의 일원으로서 함께 상생의
뉴스
강성봉 기자
2021.04.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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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트럼프 당국이 정권을 잡은 후 "파룬궁"은 적극적으로 그들을 상대로 접근했고, 나아가서 미국 양당 간의 정쟁(政争)에 개입을 하면서 대통령의 재선 광고를 위해 거액을 투입했다. 트럼프가 미국 세계언론기구 국장으로 마이클 팩(迈克尔•帕克)을 임명하자 그는 "파룬궁"과 선물을 주고받으며 아주 친밀하게 지냈다. 례를 들면 원래 "기술펀드개방"에 지원되어야 할 2,000만달러를 잘라내어 "파룬궁" 사이비 종교의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에 사용하게 하였다.2020년 10월 16일, 미국 NBC(National Broadcasting
뉴스
강성봉 기자
2021.03.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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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어울림주말학교(교장 김윤섭)가 오는 3월 20일 개강 예정으로 2021년도 봄학기 신입생 정원 3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줌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전에 한국어(초급, 중급), 중국어(초급, 중급), 창의체험 등 3교시로 운영된다.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모집대상은 중국동포, 한국학생, 다문화가정 2~6학년 초등학생이다. 학생 특별프로그램으로 한중 이중언어대회와 창작 노래극 ‘윤동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최재형 선생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노
뉴스
강성봉 기자
2021.03.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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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해외동포지원센터는 중국동포와 국내체류 외국인이 일상에서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 지원은 물론 불법체류, 비자신청, 가정불화, 교통사고, 행방불명 문제 등을 해결해주고 출입국업무, 노무, 법률, 세무 등 전문분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주는 단체이다. 해외동포지원센터 김봉호 회장은 2007년 비영리법인 해외동포지원센터를 설립, 현재까지 중국동포와 외국인들의 고충 400~500건을 해결해주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외국인들의 대통령, ‘외통령’으로 불리고 있다.사업가에서 외통령으로 불리기까지김봉호 회장은 대학을 졸업한 후 198
인물
강성봉 기자
2021.03.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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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한국 수묵 추상회화의 대가이자 구도(求道)의 화가로 평가되는 지홍 박봉수 화백 초대 기획전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무우수갤러리에서 3월 4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고암 이응노, 남관 등의 추상화와 비견되는 박봉수 화백의 작품 세계는 그만의 독자적인 문자 추상회화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홍의 작품 세계에 대해 전 한성대 원형갑 총장은 사물의 존재 표상을 찾아 유럽과 아프리카, 남아메리카의 오지까지 떠돌며 미의 극한점을 모색한 창조 정신을 고흐의 작품 세계에 비교하기도 했다. 지홍은 1930년대에
문화
강성봉 기자
2021.03.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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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법무부(장관 박범계)가 오는 4월 1일부터 청사 내 민원인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낮추고 민원인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전국 출입국·외국인관서에 방문예약제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방문예약제란 민원인이 온라인으로 방문일자 및 시간대를 예약하고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를 방문하면 ‘방문예약 전용창구’에서 대기 없이 체류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제도이다.현재 전국 34개 출입국·외국인관서 중 체류민원이 많은 서울·부산·인천·수원(청), 서울남부·양주·청주·대구·울산·광주(사무소), 안산·세종로
법률
강성봉 기자
2021.03.0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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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한국시간 3월 2일, 전 세계 대륙별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단이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개최된 간담회에서, (가칭)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세계총연)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하고,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창립 발표를 목표로 추진하기로 하였다.아울러 간담회에서는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대륙별 회장단 일동’ 명의로 추진하고 있는 ‘재외국민 참정권 실질적 보장 촉구 청원’이 금년 중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또한, 회장단은 내부 사정으로 대륙별 총연
뉴스
강성봉 기자
2021.03.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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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해외동포지원센터는 중국동포와 국내체류 외국인이 일상에서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 지원은 물론 불법체류, 비자신청, 가정불화, 교통사고, 행방불명 문제 등을 해결해주고 출입국업무, 노무, 법률, 세무 등 전문분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주는 단체이다. 해외동포지원센터 김봉호 회장은 2007년 비영리법인 해외동포지원센터를 설립, 현재까지 중국동포와 외국인들의 고충 400~500건을 해결해주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외국인들의 대통령, ‘외통령’으로 불리고 있다.사업가에서 외통령으로 불리기까지김봉호 회장은 대학을 졸업한 후 198
인물
강성봉 기자
2021.03.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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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법무부(장관 박범계)가 지난해 11월 11일부터 올 2월 2일까지 입국 후 방역당국의 격리 조치 및 법무부장관의 활동범위제한 명령을 위반하여 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외국인 21명을 적발, 그중 고의성과 중대성이 높은 7명(시설격리 4명, 자가격리 3명)에 대해 출국조치(강제퇴거 2명, 출국명령 5명)하고, 14명은 활동범위제한명령 위반에 따른 범칙금을 부과했다. 지난해 4월 1일 활동범위 제한 명령 시행 초기와 비교해 자가 또는 시설 격리지 이탈로 인해 처벌 받은 외국인 수는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고의 내지 부주의로
법률
강성봉 기자
2021.02.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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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팬데믹을 기후변화, 핵전쟁과 함께 ‘인류의 3대 위협’으로 꼽았다. 3년 전 세상을 떠난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인류가 직면한 위협으로 기후변화, 팬데믹에 이어 빌 게이츠가 제시한 핵전쟁 대신 우주 물리학자답게 ‘소행성과 지구와의 충돌’을 들었다. 2019년 12월 중국 무한에서 대량 발생한 코로나19로 팬데믹이 인류의 위협이 된다는 사실은 충분히 검증됐다.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를 문명사적 사건으로 들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문명과 코로나19 발생 이후의 문명이
오피니언
강성봉 기자
2021.01.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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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어울림주말학교(교장 김윤섭) 어린이들이 온라인으로 개최된 수료식에서 ‘최재형 순국 100주년 기념 노래극’을 공연했다. 어울림주말학교 박우진 창의체험교사가 작사 작곡한 ‘최재형 순국 100주년 기념 노래극’은 최재형 선생의 일대기를 통해 그의 삶의 의미를 오늘에 되살려 보는 작품이다. 어울림주말학교 어린이들은 온라인 수업을 통해 준비한 ‘최재형 순국 100주년 기념 노래극’을 공연함으로써 한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재형 선생은 안중근 의사에게 권총을 사주고 자신의 집에서 사격 연습을 하게 해 이토 히로부
뉴스
강성봉 기자
2021.01.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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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상징시는 대중적인 리얼리즘 계열의 시와는 구별되는, 환각의 흐름속에서 영혼의 새로운 질서를 찾아 상징의 조형물(造形物)을 조각해 내는, 새로운 유파의 산물로서 중국 연변에 거주하는 조선족 시인 김현순(金賢舜)에 의하여 창조되었으며 그 이론의 기초는 구조론과 상태론, 인식론, 진화론, 해체론에 두고 있다. 아방가르드 포스터 모더니즘의 후속 발전형태의 모식이기도 하다. 데이터/ 김현순 그래서는 안되는 줄 번연히 아시잖아요여자는 목 빼들고 볼륨 한 옥타브 낮추었다약간 벌린 옷섶에서 쉰내나는 기다림이두점 꽈리로 빨갛게 익어 있었다 끄긍
문화
강성봉 기자
2020.12.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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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운영사례 ‘인도 한인회’ 선정…심상만·주점식 2021년 공동의장 연임[서울=동북아신문]‘2020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재외선거 제도 개선(우편투표 및 전자투표 등) 촉구, 코로나 대응과정에서 발휘된 모국과의 협력 확대, 한반도 평화통일과 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 등 총 6개 조항의 결의문을 채택하며 나흘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최우수 한인회 운영사례에는 ‘코로나 언텍트 시대의 교민소통 플랫폼의 역할과 기대’에 대해 발표한 ‘인도 한인회’가 선정됐다. 2021년 공동의장은 올해 코로나 상황 속
동포관련
강성봉 기자
2020.12.0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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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동포사회 발전을 논의하는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가 12월 1일 오전 10시,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과 대회 공식 홈페이지(hanin.co.kr)를 통해 개회식을 개최하며 그 막을 열었다. 전 세계 54개국 2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00년 첫 번째 대회가 개최된 이래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온라인 200여명, 오프라인 50여명)으로 개최된다. 오프라인 행사장은 사회적 거리두리 2.5단계 기준으로 준비됐다. 이번 대회는 ‘함께한 재외
동포관련
강성봉 기자
2020.12.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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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내 작품만 하고 싶었어요. 아이들 데리고 작업하는 게 힘들거든요. 어떻게 발표할지 몰라 고민하고 있을 때 중국 친구들이 전시회에 초대해줬어요. 그 친구들 중 하나가 ‘칼라 감이 좋으니까 유화를 해보는 게 어떠냐’ 해서 유화를 그려보았지요. 2008년부터 유화작품으로 개인전을 개최했어요. 나를 이끌어준 친구들이 너무 고마워 중국작가들을 한국에 소개 해야겠다 생각을 하게 됐지요. 중국작가들과 교류하다 보면 중국 그림을 알게 되고 중국 역사를 알게 되고 그림을 통해 중국인들의 좋은 점을 알게 되는 거예요.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
인물
강성봉 기자
2020.07.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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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6일 발행된 중국신문주간 927호는 ‘김정은이 내민 개방의 손을 잡아라’라는 제목으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의 특별 인터뷰 기사를 4면을 할애해 크게 보도했다.권 회장은 인터뷰에서 한반도 정세와 관련, “북미대화만으로는 부족하다. 한·중·일 및 6자 회담이 동시에 진행돼야 조미대화가 결렬될 경우 주변국들이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조선과 미국, 다자대화의 병행을 주장했다.그는 이어 “김정은이 내민 ‘개방의 손’을 국제사회가 잡아주어야 동북아 평화와 번영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
인물
강성봉 기자
2020.07.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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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중국동포 자녀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어울림주말학교(교장 김윤섭)가 지난 6월 20일 온라인 입학식을 개최, 강의를 시작했다. 서울국제학원(원장 문민)에서 개최된 입학식에 학생들은 줌 클라우드 미팅스 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입학식에는 김윤섭 어울림주말학교장을 비롯해 (사)동북아평화연대 김필수 상임대표, 어울림주말학교 김석현 운영위원장, 홍정우 운영위 부위원장, 강성봉 전 교장, 문민 서울국제학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어울림주말학교 어린이들의 입학과 개강을 축하했다. 허익현 한국어교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입
뉴스
강성봉 기자
2020.06.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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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임채완, 이하 동평)가 지난 6월 15일 동평 사무실에서 고려인들이 살고 있는 러시아 야쿠티야공화국에 보내는 마스크(4,000매) 전달식을 개최했다. 야쿠티야(Yakutia)공화국은 러시아 연방 극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 인구는 약 100만 명이고, 이 중 고려인들은 약 2,000명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기아상태에 있을 당시 야쿠티야 고려인들은 마을에 농사법을 보급하여 야쿠티야 사람들이 기근에서 벗어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오늘날 그곳의 고려인들은 공화국의 장관
뉴스
강성봉 기자
2020.06.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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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사)동북아평화연대(이하 동평) 신임 이사장으로 임채완 전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장이 선출됐다. 동평은 지난 4월 25일 ‘재외동포·이주민과 하나 되는 더 큰 대한민국 건설’을 모토로 이사회 및 총회를 열고 임채완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를 제6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동평은 “동북아 여러 민족의 화해와 협력에 기반한 ‘평화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2001년 10월 창립된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 특히 이 단체는 그 동안 초국가주의와 다문화주의에 바탕을 둔 ‘세계한민족공동체’구현에 많은 업적을 남겼으
뉴스
강성봉 기자
2020.04.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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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건설현장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F-4로 체류자격을 변경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국동포들은 그동안 체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교적 취득이 쉬운 제과나 제빵, 한식요리 기능사 자격증 등을 취득한 이후에 건설현장에서 합법적으로 일을 하기 위해 건설 현장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왔다. 앞으로는 더 이상 이렇게 이중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필요가 없어졌다. 지난 4월 22일 법무부 장관 명의로 하이코리아에 공지된 안내에 따르면 법무부는 2020년 5월 11일부터 건설분야 기능사 이상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자에게도 재외동포(F-4
뉴스
강성봉 기자
2020.04.23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