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신 선생이 일찍 자기 민족의 《열근성》을 칼질한 것은 동포가 미워서 아니었다. 《각성》하지 못한 《혈육》을 매질함으로써 민족의 자강을 호소함이었다.필자가 오늘 우리 “조선족들의 이국땅에서의 자화상”을 싣는 마음 역시 무겁다. 하지만 곪고 있는 상처를 파헤치고 치유한다는 마음에서 이 글을 적는 것이다.나의 동네 고양시 구일산에는 요녕, 길림, 흑룡강 등 곳에서 온 조선족 200세대 살고 있다. 이 사람들은 원륨, 투륨, 고시원 등 월세, 전세를 잡고 식당, 간병, 공장 등 현장에서 일하며 힘겹게 돈벌이하고 있다.최근 들어 나의 동네
오피니언
이해심 기자
2024.03.07 21:40
-
지난 1월 2%대로 떨어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선 데는 과일값의 고공행진 탓이 컸다.사과에 이어 귤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신선과실 물가는 2월에 41.2% 올라 32년여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에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는 더욱 가파르게 올랐다.정부는 마트의 '과일 직수입' 확대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당장의 체감물가 하락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기후악재 겹친 사과 생산량 급감…'대체 과일'까지 영향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뉴스
동북아신문
2024.03.06 11:14
-
[동북아신문=이동렬 기자]주말마다 도쿄에서 180키로정도 떨어진 群馬県에 스키 타러 다니는 이정희 기자가 남긴 포토입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데 눈밭은 아직 한창인 듯싶네요.
포토
이동렬 기자
2024.03.06 09:58
-
[동북아신문=이정희 기자] 지난 2월 24일, 도쿄 기타구(北区) 우끼마동네는 이일남 촌장 아파트 활동실에서 17세대 45명이 참석한 '제2회 정월 보름 대잔치'를 열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사회를 맡은 우끼마동네 사무총장 이정국씨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건배가 오가고 새로 참석한 가족들을 위한 간단한 가족소개와 함께 요리자랑 타임이 이어졌다. 농경생활이 중심이었던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음력 1월 15일 하늘에 둥근 달이 둥실 뜬 정월대보름을 설과 추석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겼다. 한해 풍년을 기원하고 모두가 복을 누리길 기원하는 날인
뉴스
동북아신문
2024.03.06 09:38
-
영상가요 - 아따 고것참 (노래 김경은 김춘화)
동영상
이호국 기자
2024.03.06 08:37
-
【동북아신문=이호국 기자】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 권기식(权起植)은 5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맨하탄21빌딩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경제협력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권기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1992년 수교 이후 한중 관계는 경제협력을 바탕으로 더불어 상생하는 관계로 성장했다"며 "한중경제협력센터는 한중 경제협력과 기업인 교류의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축사에서 "한국은 중국의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국가"라며 "한중경제협력센터가 한중 경제협력을 위해 큰 역할을
정부/행정
이호국 기자
2024.03.06 08:32
-
영상가요 - 흥아리랑 (노래 김경은)
동영상
이호국 기자
2024.03.05 17:28
-
영상가요 - 芦花 갈대꽃 (노래 김 청 중국 국가 1급 가수)
동영상
이호국 기자
2024.03.05 17:27
-
포토.동영상
동북아신문
2024.03.05 17:25
-
[동북아신문=이호국 기자]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ㆍ權起植)는 5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맨하탄21빌딩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경제협력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권기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1992년 수교 이후 한중 관계는 경제협력을 바탕으로 더불어 상생하는 관계로 성장했다"며 "한중경제협력센터는 한중 경제협력과 기업인 교류의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축사에서 "한국은 중국의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국가"라며 "한중경제협력센터가 한중 경제협력을 위해 큰 역할을 해
뉴스
동북아신문
2024.03.05 17:08
-
동북아신문=이호국 기자] 2월 25일, 싱하이밍 대사 일행은 부산 현지 화교 기업을 위문 방문하였고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주요 화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탕천영 부산화교협회 회장, 범대복 부울경 중화총상회 회장, 박영남 부산화교화인연합회 회장, 란민 부산중국교민회 회장, 초연 대구경북화교화인 연합회 회장, 이철영 울산화인동포협회 회장, 정숙연 경남중국교민회 회장, 이보나 동순덕식품(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천르뱌오 주부산 중국 총영사가 배석했다. 싱 대사 일행은 먼저 동순덕식품공업사를 방문하여 기업
뉴스
이호국 기자
2024.03.05 13:54
-
【동북아신문=장동석 기자】(사)한국문인협회 영등포지부(회장 김현삼)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4일 오후 4시 영등포문화학교 1층 대강당에서 성황리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정종명 계간문예 발행인, 강광일 영등포예총회장, 관계 문인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김옥춘 제6대회장과 새로 선임된 김현삼 제7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먼저 제1부 김예서 사무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는 김상복 색소폰 연주자의 를 비롯 국경근의 팝송 , 이순례의
뉴스
장동석 기자
2024.03.05 07:51
-
추억의 영상 연변의 기억 (20) - 유산(2) 延边记忆 第二十集 - 非遗(2)
동영상
이호국 기자
2024.03.04 20:18
-
추억의 영상 연변의 기억 (19) - 유산 延边记忆 第十九集 - 非遗 (1)
동영상
이호국 기자
2024.03.04 20:18
-
추억의 영상 연변의 기억 (18) - 기와집 (延边记忆 第十八集 - 瓦房
동영상
이호국 기자
2024.03.04 20:17
-
화웨이는 MWC 바르셀로나 2024에서 열린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에서 ‘제로 비트 제로 와트(0 Bit Watt)’ 솔루션이 ‘최우수 모바일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수상으로 혁신적인 네이티브 그린(native-green) 네트워크 기술 성과를 인정받은 화웨이는 앞으로도 ‘제로 비트 제로 와트’ 솔루션을 통해 이동통신 사업자(이하 이통사)가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에너지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네트워크 에너지 절약 솔루션이 ‘최우수 모바일 기술 혁신상’을
뉴스
이동렬 기자
2024.03.04 20:10
-
KBS 한민족방송-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행복우체통 2024년2월27일 화요일 방송▶ 편지사연 1. (남, 60대) 2/27 화박용택, 중국 산동성 청도시2023년 12월 8일, 청도시의 설악산민속궁은 오전 일찍부터 들끓기 시작했다. 바로 박씨 형제팀에서 연말 모임을 가지기 때문이었다. 남성들은 멋진 옷에 넥타이까지 매고 왔고 여성들은 한복을 입었는데 알락달락한 색깔로 해서 꽃동산을 방불케 했다. “석양빛 박씨 형제팀”이라고 쓴 플랜카드가 눈에 확 띄어 더구나 회원들의 마음을 달구었다.이번 모임에
포토.동영상
양아메이 기자
2024.03.04 20:03
-
KBS 한민족방송-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행복우체통 2024년2월20일 화요일 방송 이소연(李素妍 ) 약력: 숙대 경제학과 졸업KBS 공채 3기 아나운서 입사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여성백과 / 토요초대석누가누가 잘하나영화음악실 /KBS FM 희망음악음악과 시/ 오후의 교차로우리들은 동향인/ 통일열차종교와 인생/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전춘화(全春花) 약력: ·前 연변대학 외국어학부 영어전임강사·前 다모 글로벌교육문화 협동조합 이사장·前 TBS 라디오방송 시청자위원·現 홍익대학교 국제학생지원
포토.동영상
양아메이 기자
2024.03.04 20:03
-
KBS 한민족방송-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행복우체통 2024년2월13일 화요일 방송 이소연(李素妍 ) 약력: 숙대 경제학과 졸업KBS 공채 3기 아나운서 입사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여성백과 / 토요초대석누가누가 잘하나영화음악실 /KBS FM 희망음악음악과 시/ 오후의 교차로우리들은 동향인/ 통일열차종교와 인생/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전춘화(全春花) 약력: ·前 연변대학 외국어학부 영어전임강사·前 다모 글로벌교육문화 협동조합 이사장·前 TBS 라디오방송 시청자위원·現 홍익대학교 국제학생지원
포토.동영상
양아메이 기자
2024.03.04 20:02
-
유학생 북경외국어학원 캠퍼스 중앙도로를 죽자 살자 달리는 자전거, 앞에 주차하고 있는 저 버스가 눈에 안 들어오는지, 여학생은 앞 바퀴만 보고 달리고 있다. “아아앗~!” 급히 핸들을 왼쪽으로 돌렸는데 맞은편에서 불쑥 다른 자전거가 투우처럼 들이 닥친다. 비명과 동시에 여학생은 버스 엉덩이의 라이트를 부시면서 반대편 자전거와 얽혀 넘어졌다. 투우사(鬪牛士)는 자전거 밑에 깔려 당황한 소리로 “뚜이부치! (미안해요) ”를 연호하고 여학생은 일어나려 버둥거리지만 왼쪽 다리가 바퀴에 끼어 움직이지 못했다. 투우사는 밑에 깔린 자세로 여학
동포문단
엄정자 기자
2024.03.04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