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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간 농촌개발협력을 위해 제2차 강원도 연수단 방문 중국 연변 조선족자치주 연변주 농업과학협회 김진검(金振劍,71세) 회장 외 16 명은 중국의 "신농촌건설"을 위한 농촌개발 연수를 위해 강원도의 새농어촌건설운동 시책을 청취한다.연변조선족자치주 공무원 일행은 한·중간 농촌발전 지원 및 상호교류를 증진하고자 농촌개발에 앞서 가고 있는 강원도를 시발점으로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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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입학시험에서 조선족 강연학생이 695점(소수민족 10점 추가)의 높은 점수로 료녕성 문과장원을 했다.강연학생은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학생이다. 내향적이고 말수가 적은 그는 학교에서 조직하는 여러가지 활동에서 사회자역을 맡으면서 교제에 익숙해지고 다면수로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독서를 즐기고 노래할 때가 행복하다는 그는 공부에서는 꾸준한 타입이다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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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결주문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별지와 같이 의결한다.2. 제안이유기업 수요에 부합되는 외국인력을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고용할 수 있도록 각종 인력 활용상의 규제적 요소를 완화하는 한편,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사업장 변경요건을 개선하고자 한다.3. 주요내용가. 정부위원회 정비계획에 따라 외국인력고용위원회를 폐지하고
법률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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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소기업 사업주는 최대 5년 이내에서 외국인근로자를 계속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7월 8일 이 같은 내용의 외국인근로자의고용등에관한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다. 이번 개정 법률(안)은 필요한 인력의 신속한 도입과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지원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현행 재고용시 1개월 출국요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업장 내 인력
법률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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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12월 31일은 나의 큰딸 민희의 생일날이다. 이날이 돌아오면 나는 농짝속에 정히 간직한 색바랜 털실모자를 꺼내본다. 이 털실모자는 내가 딸애의 첫돌생일때 선물한 모자인데 여기에는 가슴아픈 사연이 깃들어있다.1966년 어느 겨울날, 주부련회에서 사업하던 나는 조직의 배려로 조선에 가 석달간 휴양을 하고 돌아왔는데 《외국특무》라는 어머어마한 모자가 나를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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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발전의 추세라고 할가? 지금 적지 않은 농민들이 돈벌이하러 해외로 나가다보니 마을은 텅 빈 집들이 많다.20~30년전까지만 하여도 남자가 녀성노릇한다는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요즘은 집집마다 안해를 출국시킨 남자들이 녀자노릇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현실이다.7개월전, 연길공항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안해를 배웅하고 집으로 돌아온 나는 녀자노릇하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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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중국 련통, 왕통, 이동 연변주분회사에서는 33명의 사업일군을 북경에 파견하여 올림픽과 장애자올림픽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파견한 33명 직원중 절대다수가 조선족이다. 그중 대부분 직원은 이미 몇달간 조선어, 한국어 훈련을 받았다. 올림픽기간 그들은 올림픽과 장애자올림픽 대가정성원, 국내외 언론기자, 관중, 관광객 및 북경의 시민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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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재한몽골학교 졸업식 및 졸업여행내일 (2008년 7월8일) 재한몽골학교의 졸업식이 있다. 지난 2005년 정식학교로 인가받은 후 치러지는 4회째 졸업식이다. 졸업생은 단 14명이고 모두 몽골아이들이며 한여름에 치러지는 특별한 졸업식이다.넓고 너른 초원에서 푸른 하늘을 벗삼아 살던 아이들이 부모를 따라 한국이라는 낮선 땅에 오게 되었고 몽골학교에서 9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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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3명 학생이 7월 15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중경시에서 진행되는 제1차 세계중학생 중국어경연에 참가하게 된다. 세계중학생 중국어경연은 북경올림픽을 맞으며 중국어를 배우는 각국의 청소년학생들에게 중국어능력을 과시할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서로 학습하고 교류할수 있는 무대를 창조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제1차 경연에 참가하는 북한의 학생들은 평양외국어학원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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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림성 문과 장원 허미선 학생 연변주 리과 장원 연변제1중학교 김정웅 학생 료녕성 문과 장원 심양시 조선족제1중학교 강연 학생 목단강시 문과장원 해림시조선족중학교 남홍옥 학생 2008년도 대학입시에서 조선족 응시생들이 역시 높은 점수로 이름을 등재하며 조선족의 영예를 드날렸다.길림성문과 장원과 료녕성 문과장원에 단연 조선족 학생이 "급제"했고 그 아래로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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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초, 한중수교전 입국자 동포들의 권리 찾기에 나섰던 ‘한중수교전 입국자 모임’은 법무부에서 수교전 입국자 관련 새로운 정책을 내놓자 요즘 출국준비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법무부의 새로운 정책에 따라 출국방식과 출국 전후의 기타 사항들에 대해 사전에 논의하고 조율하면서 최상의 출국, 혹은 입국방법을 찾고있다. 수교전입국자들에게서 이제는 마지막
법률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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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목단강시리과장원, 2003년 목단강시문과장원, 2004년 흑룡강성문과장원에 이어 해림시조선족중학교는 또 경사가 났다. 올해 대학입시에서 고중 3학년 2반의 남홍옥학생이 659점으로 목단강시문과장원을 따낸것이다. ▲ 남홍옥 학생이 림정호교장과 함께 홍옥이는 자신의 성공비결중 하나로 자립을 꼽았다. 초중 2학년때부터 부모님들이 한국나들이와 광동성에서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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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원형규)는 2008년 7월 2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7층 대회의실에서 결혼이민자 등 재한외국인의 국내정착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서울출입국 사회통합위원회’발족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족식에는 학계, 의료계, 법조계, 종교계, 경제계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18명을 사회통합위원으로
법률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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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결혼하여 2008년 3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몽골 출신 H씨(32세, 여)가 9급 출입국관리공무원 특별채용시험에 합격했다.법무부는 출입국관리공무원의 업무 특성상 어학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2005년부터 어학우수자에 대한 특별 채용을 시작하여 이번에 3회째를 맞는다.이번 시험에서는 중국어(15명), 영어(10명), 태국어(10명), 몽골
법률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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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하셨습니다." 당직 수련의가 시트를 끌어당겨 아내의 얼굴을 덮었다. 시트 위로 머리카락 몇 올이 삐져나와 늘어져 있었다. 심전도 계기판의 눈금이 0으로 떨어지자 램프에 빨간 불이 깜박거리면서 삐삐 소리를 냈다. 환자가 이미 숨이 끊어져서 아무런 처치도 남아 있지 않았지만 삐삐 소리는 날카롭고도 다급했다. 옆 침대의 환자가 얼굴을 찡그리면서 저편으로 돌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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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림동 썬프라뷔페에서,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와 사랑나눔(국제인권단체) 협약식 및 사랑나눔 연예인봉사단 발대식 거행 ▲ 왼족 임명식 회장 지난 2일 저녁 국제인권단체인 ‘사랑나눔’(회장 임명식)은 서울대림동 썬프라자에서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또 사랑나눔 연예인봉사단을 가졌다.사랑나눔은 독거노인과 장애인분들을 모시고 꾸준히 봉사활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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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년 대흉재에 기아와 병으로 사람들은 무리로 죽어나갔다. 그래서 죽음의 동의어였던 역시 재난을 입어 오히려 월강을 꼬드기는 유혹으로 되였다.
기획연재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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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월 강 곡 1994년 11월 7일. 로과에서 취재를 마친 나는 남평을 바라고 길을 떠났다. 로과와 남평구간 30리 길은 오가는 뻐스가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손잡이뜨락또르나 다른 기동차신세를 져야 했고 그렇지 않을 경우 몸에 붙은 11호(두 다리)를 믿어야 했다. 나는 진정부 찦차를 바랄수도 있었지만 마침 일요일이라 체면에 모처럼의 휴식시
기획연재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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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신비한 땅1994년 12월초 나는 룡정시 개산툰진 선구촌 미도툰(開山屯鎭船口村尾島屯)에 이르러 마을 서북산 옛성에 올랐다. 기재에 따르면 이 산성은 해발 201m이고 외성의 전체 길이는 200m, 성벽 높이는 8. 9m이고 너비가 4m라고 한다. 원형으로 된 내성의 전체 길이는 500, 성벽 높이는 9, 너비가 4m이고 남과 북에 성문이 있었다고 한다
기획연재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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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밖에서는 눈이 오고있었다. 겨울에 들어서서 오래동안 오지 않던 눈이여서인지 펑펑 쏟아지는 눈을 보노라니 마음이 푸근했다. 창가에 서서 담배를 피우며 서있는 창호에게 안해 금화가 지나가는 말처럼 말했다. 창호는 창가에서 돌아섰다. 놀라는 눈길이였다.금화가 낮게 대꾸했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8.07.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