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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지난 10월 9일 서울 명동 소재 서울시 글로벌문화체험센터 해치홀에서 열린 ‘제1회 동북아체인본부컵 韓中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서 어울림주말학교 학생 4명이 초등부에 출전해 이승희(독산초2) 학생이 우수상, 방정유(부언초1)·이지혜(신대림초3) 학생이 장려상, 김안원(독산초2) 학생이 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남권글로벌센터(센터장 김동훈)와 한중포커스신문(대표 문현택), 서울국제학원(원장 문민)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16명 본선진출자들의 열띤 경쟁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뉴스
강성봉 기자
2019.10.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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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제12회 중국-동부아박람회' 기간에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 한국 5개국의 법계, 상업협회, 학술적인 전문가와 학자들로 구성된 '제2회 중국-동북아 협력 법률 심포지엄'이 지난 8월 22일 창춘시에서 열렸습니다 . 동북아 지역의 투자협력과 분쟁에 초점을 맞춰 지역 경제무역 협력의 규모와 수준을 끌어올리자는 취지입니다.동북아 지역 정세가 완만해지면서 국제 무역거래 협력이 늘고 있지만 구체적인 상업무역법에 관한 국가 간의 차이때문에 국제간의 투자도 법적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중국 무역 촉진위원회와 길림성
뉴스
[편집]본지 기자
2019.09.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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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사)더불어 동포연합회, 일본의 무역보복을 규탄하며 일본제품에 불매운동에 총력 매진키로 했다.(사)더불어 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는 지난 7월 1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본의 무역보복-무역규제를 강력히 규탄하며 회원과 귀환동포들의 총의를 모아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무기한 들어 갈 것임을 선언하였다.이 단체는 "일본의 식민지 침략시절에 벌어진 강제징용노동자들에 대한 대법원의 배상판결은 늦었지만 매우 정당하고 환영할 일이다"며, "일제침략으로 고국땅을 등져야 했던 자신들의 입장에서 누구보다도 그
뉴스
[편집]본지 기자
2019.08.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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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편소설이방인 김성희유리는 심장이 쪼그라들면서 숨이 콱콱 막히는 것 같았다. 시시각각 숨통을 노리는 승냥이 무리들 속에서 온몸을 오그리고 오들오들 떨었다. 맨 앞의 제일 크고 흉악해 보이는 승냥이 한 마리가 시위하듯이 주위를 빙빙 돌았다. 어느 순간, 한동안의 ‘평온함’을 어설프게나마 지켜주던 투명하고 딱딱한 외피가 와장창 부서져 버렸다. 입에서 ‘아’하는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9.07.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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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통권 700호 출간기념회 및 제38회 문학상 시상식이 7월 26일 연길 백산호텔에서 치러졌다. 연변 주당위 선전부 관련 지도자, 연변작가협회 산하 성내외 작가들, 작가협회 주석단 성원들, 연변대학 교수, 학자들이 기념모임과 시상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제38회 문학상 시상식에서 재한동포문인협회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9.07.3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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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2019년 '세계조선족문화절'이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일본 도꾜에서 막을 올리게 된다. 이번 문화절은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일본, 중국, 한국 등 지역의 각 조선족 사회단체, 협회의 협력으로 개최된다.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에서는 제4차 산업시대 흐름을 밟고 세계 각 지역 조선족들의 글로벌문화교류와 경제발전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9.07.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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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문학회 시인마을 문학상 최우수상 작품 바다를 읽다 고 안 나 아버지와 딸이 바다를 보고 있다잠 깬 바다는 갓잡아 올린고등어 떼처럼 싱싱하다구순 아버지는 바다 속을 읽고딸은 *북항대교 난간에 매달렸다수평선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배들베란다 창을 밟고 가는 갈매기가힐끔 돌아보며 눈 맞춘다봐라 이 얼마나 좋누바다가 살아있어배가 뜨고 새가 날고허, 참! 뱃고동 소리도 살았구나야! 참 좋다시(詩)도 생명이 빠지면 파이야죽어 천년은 산 하루 보다 못하지명 떨어지면 그만이야잠잠하던 바다가 고등어 떼처럼 들썩거린다다 읽지 못한 바다눈길 떼지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9.07.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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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고향에서 태를 묻고 뼈를 키우며 자래웠던 꿈을 바다 건너 사쿠라 나라에서 펼치며 나래치고 있노라……이는 최우림씨가 사쿠라꽃이 만발한 올해 3월에 고향의 진달래를 그리며 지은 시 《진달래와 사쿠라》의 한 소절이다. 진달래 고향에서 태어나 이곳 사쿠라 나라에서 꿈을 펼쳐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듯싶어 마음을 울린다
인물
[편집]본지 기자
2019.07.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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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지난 24일 오후 3시30분 대한민국예술인쎈터 로운아뜨리움에서 거행된 (사)한국문인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 문학상시상식’에서 이성 구로구청장이 ‘특별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전국에서 약 500여명의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이성 구청장은 약 7년 전 구로문인협회(회장 장동석)에서 운영하는 ‘문학의 집 구로’을 만들어 전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9.07.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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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경주는 신라의 수도였고 서라벌이라 불렀으며 천년 역사동안 한번도 변하지 않았다. 그렇게 신라시대 초기부터 통일 이후까지 신라의 역사를 보여주는 유적과 유물들로,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경주를 여행하는 것은 신라를 알아가고 그 숨결을 느끼는 것이다. 나는 경주로 자주 간다. 그래도 서뿔리 잘 안다고 말을 못한다. 오래 만나도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9.07.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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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어제까지만 해도 찌뿌둥한 얼굴로 비만 쏟아내던 하늘이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 파랗게 개서는 하얀 구름을 미소처럼 머금고 웃고 있는 아침이다. 드디어 근 두 달 동안 질질 끌던 장마가 그쳤는지라 상쾌한 기분으로 인터넷을 켜니 첫 뉴스로 「재일조선족운동회 회가 탄생」이라는 속보가 떴다. 급급히 동영상 플레이어를 재생시키니 어딘가 익숙하고 애
특별기획
[편집]본지 기자
2019.07.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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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불과 30년 전까지만 해도 많은 조선족이 남조선에 갈 수 있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다. 그토록 너무도 굳게 닫쳐 있어 좀처럼 열리지 않을 것만 같던 양국의 문호가 ‘88서울올림픽’을 계기로 빠금히 열리더니 1992년 양국 수교를 통해 많은 조선족이 한국나들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2007년 한국정부의 방문취업비자(H-2) 실시에 의해
오피니언
[편집]본지 기자
2019.07.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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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지강변의 「시인 윤동주 기억과 화해의 비」 [서울=동북아신문] “우리는 과거에 저질러 놓은 어리석은 역사를 각인시키기 위해 모였습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본 시인 윤동주를 생각하며 하늘을 우러러봅시다. ” 2017년 10월 28일 오전 11시, 쿄토부 우지시 우지강가에서 열린 「시인 윤동주 기억과 화해의 비」 제막식에서 하야세 카즈토(早瀬和人) 목사의 제언에 따라 현장에 모인 150여 명의 시민이 하늘을 우러러보았다. 방금까지도 내리던 비가 거짓말처럼 그친 하늘을 우러러 사람들은 윤동주에 대한 그리움 추모의 감정을 전
특별기획
[편집]본지 기자
2019.07.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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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중국, 북한,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 민족의 공동발전과 부흥을 위한 과제를 다루는 범민족적 포럼을 표방하며 2017년 2월 25일에 창립되어 매년 중국과 한국에서 교차로 국제포럼을 진행하고 있는 삼강포럼(한국측 상임대표: 곽재석, 중국측 공동대표: 장경률)과 재외동포포럼(이사장 조롱제)은 지난 7월19일(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여의도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9.07.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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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대련의 중국조선족의 주요한 집거구이다. 대련의 특수한 지리적, 경제무역적 위치 및 현대에 이르러 산업적 개발은 그 주되는 원인이 되겠다. 20세기 초, 많은 조선의 산업노동자들이 대련에 몰려와 해상운수, 교통, 기계, 금융 등 영역에 취직하였고 이는 음식업, 여관업 등 서비스업의 흥성을 이끌었다. 1940년대 초에 이미 대련에는 조선족이
인물
[편집]본지 기자
2019.07.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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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이라는 명칭에 대한 오해 윤동주는 민족시인, 저항시인으로 후세의 사랑을 널리 받고 있는 일제강점기 대표적 시인이다. 윤동주 탄생 100주년인 2017년에 이어, 3.1운동 100주년인 올해에도 윤동주는 시낭송회, 문학예술제, 콘서트, 뮤지컬, 영화 등 여러 가지 형식의 행사로 재조명받고 기념되고 있다.윤동주는 '북간도(北間島)'에서 태어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윤동주의 생가는 중국 지린성 룡정시 명동촌(吉林省龍井市明東村)에 있다. 한국 근대사에서 지칭하는 '간도(間島)', 즉 '북간도'는 두만강 이북의 룡정시를 포
대림칼럼
[편집]본지 기자
2019.07.1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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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가족은 난민이 아니다!- 중국의 수많은 피해 가족들 중, 25명 방한!- 불법체류자 및 가짜 난민들- 가족의 품으로 보내달라! [서울=동북아신문]중국 사이비종교 ‘전능신교’(전능하신하나님교회, 동방번개) 집단 신도들 중 1,000여 명에 가까운 이들이 집단 난민 소송을 진행하였으나, 단 한 명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난민질서를 어지럽혔습니다.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9.07.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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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중국 작가 왕지에의 개인전 《한반도의 목걸이 - 북위 38》는 최근의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를 가시화한다. 다만 그가 탁인(拓印) 기법으로 찍어낸 화면에는 그 어디에도 국제적, 정치적 상황들은 묘사되지 않는다. 이번 전시 전면에 등장한 미국의 트럼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그리고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의 초상은 이러한 주제를 가시화
인물
[편집]본지 기자
2019.07.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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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최근 호남성 형양시에서 펼쳐진 마약금지를 주제로 한 전국성 웅변시합에서 길림성을 대표해 사합에 참가한 연변선수 손림후(孙临厚)가 1등상을 받아 안았다. “마약금지는 마음속으로 부터”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웅변대회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마약과 멀리하며 마약의 중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데 경종
인물
[편집]본지 기자
2019.07.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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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톡과 우수리스크가 어떤 지역이고 그곳의 우리 동포들 즉 고려인들이 어떻게 정착했고 현재 그들의 삶의 모습은 어떠한지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연변대학 박창욱 역사교수에 따르면 러시아인들이 지난날부터 우리동포를 러시아어로 "까레이스키"즉 고려인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그곳 동포들도 그대로 자기들을 고려인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 피눈물로 얼룩진 고려인의 과거 현재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에는 50만 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고 블라디보스톡과 우수리스크에는 약 5만여 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다. 총 8
오피니언
[편집]본지 기자
2019.07.12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