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동북아신문]“구호준 동포 수필가님이 본인이 수필 창작 과정에서 겪은 실제 사례로, 우리 동포들의 정서에 맞게, 정말 가슴에 와 닫게 특강을 해주어 너무 좋았습니다. 정연 수필가님도 韓中수필 베스트 서책출판 경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어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2월 23일 오전에 「2014년 재한동포문인협회 우수의 계절 수필특강 및 동포수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4.02.25 16:26
-
[서울=동북아신문]말(午)은 12지의 일곱 번째 동물로서 경오(庚午), 임오(壬午), 갑오(甲午) , 병오(丙午), 무오(戊午) 등으로 순행하며, 시각으로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방향으로는 정남(正南), 달로는 음력 5월에 해당한다. 말의 이미지(image)는 박력과 생동감으로 수렴된다. 외모로 보아 말은 싱싱한 생동감, 뛰어난 순발력, 탄력있는 근육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3.12.31 08:33
-
[서울=동북아신문]최근 중국관광객이 이집트에서 문화재에 낙서 하면서 세계여론의 말밥에 올라 화제로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관광객들이 외국 여행을 할 때 반드시 현지 법률이나 문화를 지키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관광객들의 예의도덕 등 문명 관련 여러 가지 지침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런 개명치 못한 행실들이 실지 중국내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3.11.21 11:04
-
[서울=동북아신문]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나는 손자가 미국 뉴욕대학에 붙은 덕분에 난생 처음으로 미국을 유람하는 행운을 갖게 되었다. 14일 저녁 나는 대련에서 한국 아시아나여객기에 올라 한국 인천에 도착했다가 거기에서 다시 미국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한국에서 미국까지 소요되는 비행시간은 13시간 30분이였다. 그 13시간 30분 뒤 내가 탄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3.11.20 16:10
-
길 떠나는 그대 뒷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워라![서울=동북아신문]1492년 이탈리아 탐험가 콜럼부스Columbus)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미국은 황무지에 불과한 큰 땅 덩어리였을 것이다. 500여년이란 짧은 미국의 역사가 21세기 전 세계를 주름잡는 강국으로 발전하는 그 원천은 무엇일까?나는 미국을 생각할 때 마다 이 점이 화두였다. 지난 5월 19일부터 2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3.10.12 00:00
-
[서울=동북아신문]중국, 북한, 러시아 3국 주요관광지를 잇는 연길-평양-블라디보스토크 전세기 관광상품이 곧 출시될 것이라고 연변일보가 전했다.연변천우국제여행사 지금녀 총경리의 말에 따르면 관련 관광코스는 5박6일(1인당 5,280위안)으로, 오는 9월30일과 10월13일에 시범운항을 하고 내년에 정식으로 운항할 예정이다.전세기는 북한의 고려항공사의 안-1
문화·문학
강성봉 기자
2013.09.26 00:00
-
▲ 왕지희 초상화 [서울=동북아신문]중국 절강성 소흥시에서 서남쪽으로 약 12km 떨어진 난저산 자락에는 난정(蘭亭)이란 원림이 있다. 이는 중국에서 서예의 성지(聖地)라 불리우는 곳으로 중,한,일 서예계에 널리 알려진 곳 이기도 하다. 필자가 올해 6월1일 이 곳에 찾아갔을 때는 이미 을 치렀으며 중국 서예의 최고 상인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3.09.11 00:00
-
[서울=동북아신문]김정섭 특약기자= 8월 24일 오전, 류연산문학비제막식이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 서산에서 있었다. 제막식에는 연변대학 전임 교장 김병민, 화룡시인민정부 부시장 리해란, 연변작가협회 전직 부주석 최국철, 연변대학 조선-한국학원 원장 리관복, 연변인민출판사 총편조리, 간행물중심 주임 리원철 등 관계부문의 책임자와 문단의 동인, 류연산선생의
문화·문학
김정섭
2013.08.27 00:00
-
[서울=동북아신문]필자는 김훈의 역사 소설 '남한산성'을 보고 민족적 양심(?)의 감흥을 받아 언젠가는 강화도를 방문하리라 벼르고 있었다. 마침 기회가 왔다. ▲ 강화도엔 처참한 항쟁과 피눈물의 역사를 말해주는듯 민족 인물들의 묘비가 수풀처럼 세워져 있다 그것도 그럴 것이 강화도는 대한민국과 한반도 그리고 한국인의 처참할 정도로 비참한 고뇌의 역사를 고스란
문화·문학
최민 기자
2013.08.11 00:00
-
[서울=동북아신문] 2013 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 슈퍼텔런트 AA리스트 ‘한류뮤직보컬 & 슈퍼텔런트조직위’ 구성, 삼각한류 쇼케이스 탄력에 박차 가한다!전 세계 주요 시니어 뷰티 여왕들 총집합!. 다국적 한류 스타 시스템 본격가동!미주와 유럽 일변도, 전세계 엔터테인먼트 흐름을 한국과 동아시아가 주도.전 세계 주요국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뷰티퀸 중 동아시아에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3.07.25 00:00
-
[작가 김학천 / 전 연변작가협회‧ 전 연변사회과학계연합회 주석. 전 조선족소년보사 사장. 현 연변문화예술발전촉진회 회장. 한문‧중문시집 등 다수 출간. 국가1급 작가. 국가급 문학상 수차 수상.] 1. 한국문협 성춘복 이사장과의 인연 1998년 여름, 한국의 저명한 소설가 김승옥 선생이 당시 연변작가협회 주석으로 있던 나에게 이런 건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3.07.10 00:00
-
▲ 지난해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심양에서 개최된 제4회 중국동포 어린이 독서문화캠프 “책속에서 꿈을 읽다”에 참가한 아이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 [서울=동북아신문]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 이하 동평)가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조선족 어린이의 민족교육과 독서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독서문화캠프를 개최한다. 동평은 성남시청, 한우리독서
문화·문학
강성봉 기자
2013.07.02 00:00
-
[서울=동북아신문]지난해 8월 초, 한국 흥사단(흥민통)에서 주최하는 제14회 동북아 청소년 친선문화제의 일원으로 추천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서부터 나는 밤잠을 설치기 시작하였다. 언제부터 가보고 싶던 몇몇 유적지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설레임도 좋았지만, 민족의 미래를 걱정하며 헌신하는 지성인들을 만나 며칠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데서 가슴이 자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3.07.02 00:00
-
[서울=동북아신문]지난 겨울 심수에 있는 동생네 집으로 갔던 차에 홍콩으로 다녀오게 되었는데, 떠나기 전부터 홍콩이란 이름만 머리에 떠올려도 공연히 마음이 부풀면서 설랬다. 전에는 홍콩이라면 실로 세외도원 같아 머리로만 그려만 볼 수 있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누구나 공안국에서 발급한 통행증만 소지한다면 얼마든지 다녀올 수 있는 도시가 되었다. 본래부터 중국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3.06.07 00:00
-
1. 들어가는 詩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그 눈동자 입술은내 가슴에 있네.바람이 불고비가 올 때도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그 날의 밤을 잊지 못하지.사랑은 가고 옛날은 남는 것.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그 벤치 위에나뭇잎은 떨어지고나뭇잎은 흙이 되고나뭇잎은 덮여서우리들 사랑이사라진다 해도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그 눈동자 입술은내 가슴에 있네.내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3.05.21 00:00
-
[서울=동북아신문]지난 10월 우리 부부는 심양 국제여행사에서 조직한 동남아 여행을 하게 되였다. 연길에서 기차로 떠나 23일 아침 심양역에 내리니 나의 6촌 여동생이 자가용을 가지고 우리마중을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동생이 우리를 싣고 도선비행장(桃仙机场)으로 가는데 밤에 진눈깨비가 내려 가는 길이 매우 질척거리었다. 차가 심양 시내를 벗어나
문화·문학
주청룡
2013.04.18 00:00
-
골프 캐디가 잘 쓰는 얘기 10가지 10위 : 사장님 벗겨드릴까요?9위 : 올라가시기 전에 몸 풀고 올라가겠습니다.8위 : 한 분씩만 올라가세요.7위 : 아직 하시면 안 됩니다. 하라고 할 때까지 기다리세요.6위 : 끝이 휘어 밖으로 나갔습니다.5위 : 손으로 만지시면 안 됩니다.4위 : 몇 번 드릴까요?3위 : 너무 짧아서 안 들어갔습니다.2위 : 앞에
문화·문학
이동렬 기자
2013.04.18 00:00
-
일본 시즈호카현 대표적 명산 후지산(3,776m),백두산(2,744m),한라산(1,950m) 올 따라 유난히 춥다는 기상예보를 들으며 방황하는 바보가 되지 않고 현명한 철학자가 되기 위하여 일본 큐슈(九州)로 떠날 여행가방을 챙겼다. 흰 눈이 대전 보문산에 모자를 씌우듯 소복히 쌓인 겨울날.‘한국해외문화교류회’ 일행 13명은 설레이는 맘으로 대전역에서 열차
문화·문학
김우영 작가
2013.03.19 00:00
-
(사진설명: 살가의 절)960만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넓은 중국의 땅위에는 아름다운 명소들이 수도 없이 많다. 내외에 이름난 관광지나 관광도시는 물론이고 산과 들과 물가에 산재해 있는 옛 동네 마찬가지로 비경이다. 회색빛 땅위의 돈황(敦煌)으로 인정되는 살가(薩迦, Sajia)는 외딴 곳에 깊숙이 숨어 있는 동네이다. 외부와 단절된 듯한 신비한 이 동네는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3.03.13 00:00
-
[서울=동북아신문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내린 올겨울도, 세월의 흐름에는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지난 2012년7월 제주도에 중국총영사관이 개관된 후, 필자가 두 번째 총영사관을 방문하는 날은, 두터운 외투를 벗어던진 제주관광객들에게 발걸음도 가볍게 하는 한여름 날씨였다. ▲ 장신 총영사, '3.8세계여성의 날' 기념대회에서 축사를 하다 이미 세계적인 관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3.03.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