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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사연 1. (남, 30대) 1/30 화박송천, 중국 길림성 연길시 삼꽃거리 68번 연변대신외국어학교출근길은 오늘도 잰걸음으로 시작된다. 매일 무거운 눈을 집어 뜯으며 덜 깬 잠으로 돌아치는 아침도 이젠 나에게 낯설지 않다. 다행히 집 바로 밑에 위치한 커피숍은 일찍 영업을 시작했다. 빈 속을 한 모금의 차가운 커피로 자극하며 피곤을 물리쳐 보려는 몸부림은 벌써 10년도 넘게 이어져 왔다.(사장님) 또 밤을 새셨나 봅니다.쌓인 작업 때문에 새벽에야 눈을 붙였다고 푸념을 늘어놓고는 커피를 받아들고 다급히 가게 문을
재외동포
양아메이 기자
2024.02.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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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사연 1. (남, 70대) 1/23 화김중섭, 중국 길림성 연길시 (천광일)1960년에 초중을 졸업한 나는 가끔 그때 졸업사진을 볼 때면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워지며 동창 모임을 하고싶은 생각에 무척 애를 썼다. 그래서 동창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여 사처에 전화 련계를 달아보니 60년이 지난 세월이다 보니 많은 변화가 있었다.그때 우리 반에는 43명 학생이 있었는데 이젠 병고와 사고로 죽은 사람이 15명이나 되었다. 그리고 살아 있음에도 어디서 사는지 련계가 되지 않는 사람을 빼놓고 실제로 모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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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화 기자
2024.02.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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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9일 천진시 조선족 예술단 《2023년을 돌아보고 2024년을 바라보며》 란 주제로 한 회보 공연 및 송년회 행사가 천진시 진남구 백세문화 활동 센터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천진시 조선족 예술단의 2022년이 기쁨과 땀과 노력의 한 해였다면 2023년은 수확의 해 였고 새로운 기대의 한 해였다. 이번 행사는 예술단 령도들과 전체 단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으로 합심노력하여 이룬 성과들을 돌이켜보는 영상감상으로 시작을 하였다. 정춘란 단장은 《세월이 류수와 같다는 말처럼 봄향기를 적시던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년 말이 다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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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화영
2023.12.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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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사연 1. (여, 70대) 12/12 화현애옥, 중국 길림성 연길시나의 고향은 중국 연변이다. 유수와도 같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어느덧 젊은 세월을 추억 속에 파묻어 놓고 황혼의 문턱을 넘어섰다. 나이가 들수록 복잡한 시내가 싫어지고 산 좋고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서 살고 싶어진다. 그러던 몇 년 전의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모아산 정상에 올랐다.추억의 독립운동을 연상시키고 사과배 고향으로 소문난 용정의 새로운 모습과 날마다 발전하고 있는 연길의 황홀한 정경이 한눈에 안겨 온다.
재외동포
양아메이 기자
2024.01.2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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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사연 1. (여, 70대) 12/5 화현송절, 중국 청도시 청양구 올해 9월 흑룡강 조선족 사범 동창 1기 ,2기 졸업생과 중국 청도시 청양교사 친목회 세 개의 단체가 함께 하는 모임에서 나는 친구와 함께 요가 춤을 선보였다. 요가자세가 바뀔 때마다 박수갈채를 받았고 마지막 다리 찢기를 했을 때는 온 장내가 환성을 올렸다. 내가 요가를 배운지도 벌써 10년이 된다.2005년, 40여 년의 교육사업에 종지부를 찍고 편안한 만년을 보내게 되었다. 그러나 그 무거운 짐을 벗어버린 홀가분함은 얼마 가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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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메이 기자
2023.12.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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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사연 1. (남, 70대) 11/28 화최준봉, 중국 요녕성 대련시단풍이 빨갛게 물들인 화창한 가을 어느 날, 나는 상쾌한 기분으로 소꿉시절의 친구 운룡이와 만났다. 운룡이는 마치 반세기 세월을 비껴가기로도 한 것처럼 여전히 젊은 시절 사랑하는 처녀에게서 선물로 받은 꽃삼지를 가지고 다녔다.(운룡이) 내가 50여 년간 간직하여 두었던 이 꽃삼지를 가지고 왔어. 세월이 흐르면 많은 것이 같이 변한다. 50여 년의 세월 속에서 꽃삼지도 이미 색깔이 낡아 오색실로 수놓은 꽃문이 어슴프레 보였다.(운룡이) 허허, 꽃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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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메이 기자
2023.12.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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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사연1 . (여, 50대) 11/21 화김점순, 중국 길림성 연길시 제10중 학교 김점순내 동년시절의 문화생활은 단조롭고도 소박했다. 문화생활이 메말라 있었던 그 시절에 영화를 본다는 건 사치였다. 현방영대에서 각 촌을 돌면서 1년에 몇 번씩 영화를 돌렸다. 마을 탈곡장이 로천영화관이었다. 아이들은 영사막을 칠 때부터 “영화 한다.”를 외치며 동네방네에 소식을 전한다. 영화를 하는 날이면 사원들은 여느 때보다 일찍 밭에서 돌아온다. 엄마들은 영화 볼 때 먹을 콩이며 강냉이를 볶느라 분주하다. 우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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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메이 기자
2023.11.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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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계절에 일본조선족노인절효도잔치가 10월 22일 토리데조선족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도쿄 샘물학교 전정선 교장이 원더맘 이벤트 윤정화 대표와 손잡고 기획한 행사로, 일본에 살고 있는 우리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전통적으로 전해온 노인효도예법을 가르쳐 주려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마침 10월 23일은 음력 9월 9일로 중양절(重阳节) 이어서 하루 앞당겨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우리 조선족은 예로부터 경노애유(敬老愛幼)하는 민족 전통을 가지고 있다. 노인을 존경하고 노인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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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자 기자
2023.10.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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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0일, 도문강회 (재일본조선족도문고향인단체)는 민족전통명절 추석 및 중화인민공화국창립 74주년을 맞이하여 도쿄 아트호텔 닛포리 랭우드에서 이라는 주제로 잔치를 벌였다.도문강회는 2017년 2월 4일, 일본에 있는 도문태생 혹은 도문에서 생활했던 사람들이 고향사람들간의 단결과 친목,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세워진 단체이다 . 그동안 송년회, 바베큐, 골프콤페등 활동을 진행해오면서 회원이 점차 늘어나 현재는 90명이 되는 단체로 성장하였다 . 2019년에 시작된 코로나로 육체상, 정신상으로 피로를 느끼고 힘든
재외동포
엄정자 기자
2023.10.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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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사연 1. (여, 40대) 9/19 화김영화, 중국 요녕성 영구시누구나 살다 보면 한 번씩 난감한 순간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도 예외가 아니었다. 한 동네에 사는 한족친구 아들이 소학교에 들어가면서 알게 된 친구인데 남편이 한국분이라 우리 민족 음식을 좋아하구 문화도 많이 아는 편이라 더 가깝게 지내온 거 같았다. 하지만 외출하기 싫어하는 친구라 알고 지낸 지도 십 년이 넘었지만 우린 같이 밥 먹은 적이 몇 번 안됐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나이가 들면 변화가 많다더니 친구도 차차 외출을 즐겼다.그러든 어느
재외동포
양아메이 기자
2023.09.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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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아침 5시30분에 집 근처 공원에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러 가신 아버지가 두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으셨다. 평시 같으면 8시쯤 되면 아침밥 드시러 집에 오시는데 8시 반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은 것이다.전화번호와 주소를 적어드린 종이는 바지를 바꿔 입는 바람에 안 넣고 나갔기에 나는 걱정이 되여서 자전거를 타고 한 시간 정도 갈만한 곳을 다 돌아다녀보았지만 찾지 못했다. 심상치 않다고 생각한 나는 9시 30분에 경찰서에 신고하고 집에 돌아가서 110에 전화했다. 경찰 한명이 우리 집에 찾아와서 상세한 조사를 하고는 걱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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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자 기자
2023.09.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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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교육환경이 취약한 일본지역 동포청소년을 대상으로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최한 ‘2023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에 도쿄샘물학교 학생 17명이 참가하였다.무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8월 6일부터 15일까지 9박 10일간 ‘2023 차세대동포 한국어집중캠프’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렸다. 한국어 집중캠프에서는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별 수업은 물론 전통악기와 화폐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한국어 배우기, 초등학교 방문과 K-급식 체험, 한글박물관, 어린이 과학관 방문, 한복 입고 경복궁 가기, 그리고 잠실 롯데월드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
재외동포
엄정자 기자
2023.08.2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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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1일-22일 재일본 한글학교 관동협의회는 효과적인 모국연수를 위하여, 모국연수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쓰쿠바 유카리노모리에서 사전 연수를 1박 2일 동안 진행하였다. 참가 대상은 한국어집중캠프에 선발된 총 35명의 관동지역 학생으로 구성되었는데 도쿄샘물학교 및 샘물전통문화교육원에서 18명이 참가하게 되었다. 8월 6일부터 8월 15일까지 9박 10일동안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캠프에서 일본 전역의 재일동포 초등학생 4~6학년 약 70명이 만나 한국어와 한국전통에 대해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는 뜻깊
재외동포
엄정자 기자
2023.08.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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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2일, 화룡고중일본학우회 창립5주년기념파티가 닛뽀리 아토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기념파티는 박성호 전임회장의 인사말로 막을 열었고 심련희 학우의 사회로 차분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이어서 임명장을 수여받은 전계화, 김홍연 현임회장들의 인사말과 더불어 향후 학우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결심발표가 있었다.일본학우회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화룡고중학우회총회 및 각 지역학우회로부터의 축하메시지는 형제학우회의 축하와 끈끈한 우정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를 비롯한 각 형제단체에서 많은 내빈들
재외동포
엄정자 기자
2023.07.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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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8일 주일(駐日) 한국문화원에서 도쿄샘물학교 어린이들의 전통문화체험이 있었다. 엄청난 더위와 장마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당일은 행사를 진행하는데 지장이 없는 좋은 날씨여서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전정선 교장이 문화원을 방문하여 원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성사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교육원 하광민 원장, 주일 한국문화원 민병욱 팀장을 비롯하여 샘물학교 어린이와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강국화 교감의 사회로12시30분부터 시작된 이번 체험 행사는 전정선 교장의 이번
재외동포
엄정자 기자
2023.07.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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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공동호소문 전문입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동포 여러분:안녕하세요! 저는 재한동포리더연맹 대표 이화춘입니다.재한동포리더연맹은 재한동포사회에서 동포애와 민족심이 넘치는 여러 단체 단체장, 그리고 사회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약하는 리더들로 구성된 연맹조직입니다.지금부터 중국동포 관련,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발언 내용에 대한 우리들의 입장을 발표하겠습니다.우선 우리 동포들은 지금까지 이미 받고 누리는 혜택에 늘 고마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포들을 포용해야 할 여당 대표로서 무책임한 발언을 한 것에 심히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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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국
2023.07.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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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0일 교섭단체의 대표 연설에서 여당대표는 "상호주의에 입각해 한중 관계부터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며 “국내 거주 중국인의 투표권 제한”, “건강보험에 등록 가능한 피부양자 범위 축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와 같은 여당 대표의 발언이 있은 뒤, 중국 동포들의 거주지역에서는 이런저런 비평이나 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려왔다.이에 재한동포리더연맹(이화춘 대표)은 지난 7월 11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중국 동포사회 많은 단체장들과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동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대표의 발언
재외동포
이호국 기자
2023.07.1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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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사연 1. (남, 10대) 7/4 화전민수, 중국 길림성 연길시연남소학교 3학년그날은 내 생일날이었습니다. 엄마는 한국에서 커다란 생일 단설기를 주문해서 내가 살고 있는 전탁학원에 보내왔습니다. 생일파티용 왕관을 쓰고 생일촛불에 불을 달았는데 자꾸만 눈물이 나올 것 같았습니다. 왜냐구요? 옆에 사랑하는 가족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한국에 가셨고 아빠는 일본에 갔습니다. 그리고 해마다 함께 나에게 생일을 쇠어주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는 먼 상해에 가 있습니다. 나랑 같이 있는 사람들이라곤 전탁학원의
재외동포
양아메이 기자
2023.07.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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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사연.1. (여, 50대) 엄명희, 중국 길림성 도문시 (손홍범 관리)아침에 친구한테 요청통화가 왔다. 자주는 연락이 없기에 어쩌다가 만나면 우리는 할 말이 많아서 오랫동안 말을 주고 받는다. 한참 이말 저말 하던 친구가 남편에 대한 불만을 쏟는 것이었다. 그 친구의 남편은 내가 잘 아는 사이인데 열심히 일을 하고 집에서는 주방에도 자주 들어간다. 아마도 다른 면에서 아내의 마음에 들지 않게 행동하는 걸까?(엄명희) 남편이 그만한 정도면 좋은데 왜서 이러는 거요?(옥녀) 요즘 들어 남편이 딱 미
재외동포
양아메이 기자
2023.07.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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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사연.. 1. (남, 70대) 6/20 손홍범, 중국 길림성 도문시수 십년 교원사업을 충실하게 마치고 정년 퇴직한 지도 오래다. 행운스럽게 우연히 이름난 작가로부터 글짓기를 즐겨 보라는 간곡한 권고였다. 우선 간단한 글 시조 짓기부터 배우기로 하였다. 옛사람의 지혜와 글재주에 탄복하면서 명인들의 시조를 읽고 외우고 하는 가운데서 점차 미립이 트기 시작하였다.시조는 말 그대로 간단하여 나같은 황혼 인생에는 안성맞춤 하였다. 내용 배비형식도 중국 당조 때의율시와 꼭 같아서 원래부터 당시에 흥미를 갖고 있는 나에게
재외동포
양아메이 기자
2023.07.09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