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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찌든 음력설연휴에 북경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어 큰 볼거리가 생겼는데 생뚱맞게 “한복논란”이 터져서 세상이 시끌벅적해졌습니다.“한복논란”이라고 했으니 20여 년 전에 우리 집안에 있었던 “한복논란”부터 이야기할까 합니다.우리 부모님은 팔남매를 낳아 키우고 공부시키다보니 칠순을 넘어서야 환갑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이 소식이 전해지자 큰 야단이 났습니다. 연길 광명가두에 있는 노인활동실을 빌려서 환갑잔치를 차리는데, 연변박물관에서 병풍을 싣고 달려왔고 정판룡, 왕유 교수 내외가 조선족의 환갑잔치를 구
오피니언
동북아신문
2022.02.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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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0일 윤석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이 잘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 외국인 건강보험 문제 해결하겠습니다.”로 시작하여 마치 재한외국인이 내국인의 건강보험료를 갉아먹고 허물어 먹고 있는 것처럼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윤석열 후보의 “"외국인 직장가입 중 피부양자를 많이 등록한 10명을 보면 무려 7∼10명을 등록했다. 한 가족을 보면 아들과 며느리, 손자까지 등록해 온 가족이 건강보험 혜택을 보고 있다. 특히 외국인 건강보험 급여지급 상위 10명 중 8명이 중국인으로 특정 국적에 편중돼 있으며, 이 중 6명이
오피니언
동북아신문
2022.02.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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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동계올림픽 개회식 성황에 대한 나의 평가 글을 애독자들이 기대하고 있다는 지인의 말에 장예모 감독이 개회식 공연에서 보여준 그만이 가진 장기인 시각적 충격을 중심으로 글을 쓰려고 했는데 엉뚱한 화젯거리가 한국 언론을 달구고 있어 장예모 감독에 대한 평가를 미룰 수밖에 없었다. 한국 언론을 달구고 있는 엉뚱한 화젯거리는 북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중국 국기를 이어 전하는 장면에서 약 3초간 비친 한복을 입은 처녀의 모습이다. 이 영상을 두고 한국의 한심한 누리꾼들은 "중국이 이제는 한복까지 훔쳐간다.", "중국은 코로나를 제외하고
오피니언
동북아신문
2022.02.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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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조선족 처녀가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중국에서는 매번 국가적 행사에 소수민족들이 전통복장을 착용하고 참석하는 것이 관례로 자리매김 되어 왔기에 당연한 것인데 한국은 ‘동북공정’이니 ‘문화공정’이니 하면서 한바탕 난리법석이다. 처음엔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시작되었는데 이를 메이저급 언론들이 기사화하여 여론을 들끓게 만들었고 정치권의 대선후보들이 가세하여 문화마찰 문제까지 거론되었다.나는 이번 사태를 보면서 한국사회의 몰역사적인 편협한 국수주의와 막연한 반중정서에서 나오는 조선족 혐오
오피니언
동북아신문
2022.02.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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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 사진은 2021년 1월 3일 미국의 수도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치러진 련방 하원 취임, 개원식에서 미국의 한국계 녀성 련방 하원의원인 메릴린 스트릭랜드(58·한국명 순자)가 한복을 입고 참석한 모습이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군인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1962년 9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복을 입고 련방 하원 취임 선서를 하는 스트릭랜드에게 한국의 네티즌과 언론, 정객들은 일제히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북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55개 소수민족의 일원인 조선족의 상징으로 등장한 한복을 입은 처녀를 대할
오피니언
동북아신문
2022.02.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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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교 30주년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면서 지난 20여년을 되돌아보며 이런저런 생각에 잠을 며칠 설쳤습니다.우리 동포들의 지난 30년은 세계 역사상 전무후무한 상황일 뿐 아니라 사연도 얼마나 많은지요.자리를 마련해주신 삼강포럼에 감사를 드립니다.저는 우리 동포사회를 크게는 H-2 Visa 발급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한국에 오시기 위해 1,000만원 정도의 브로커 비용을 지불하고, 와서는 얼마되지 않아 불법의 신분으로 살아야 했던 시절들, 그야말로 생존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며 지내야 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오피니언
동북아신문
2022.02.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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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10월 카자흐스탄에서 조국 광복을 보지 못한 채 서거한 일제강점기 청산리·봉오동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1868∼1943)의 유해가 2021년 8월15일 광복절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많은 언론과 국민들은 중앙아시아‘고려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고려인'은 러시아를 비롯한 구소련 국가에 주로 거주하면서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한민족 동포이다. 연해주 한인들은 1919년 조선 독립을 위해 조직한 '고려인동맹' 등에서도 고려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조선인'이란 말도 함께 쓰였으나
오피니언
동북아신문
2022.02.0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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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열린 첫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무지와 극우적 안보관이 드러났다. 국정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은 모습의 제 1야당 대선 후보는 전쟁의 위기를 몰고올 수 있는 현안들을 마구 쏟아냈다. 2000년 6.15 선언 이후 힘들게 유지해온 한반도 평화는 윤 후보가 주장하는 대북(對北) 선제타격론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로 최고조의 위기를 맞게 됐다.TV토론이 끝난 뒤 가수 신대철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비판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4일 오전 자신의
오피니언
동북아신문
2022.02.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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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9일(토) 2022년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 창립 18주년 기념 세미나가 토즈(종로점)에서 진행되었다. 본 세미나의 주제는 “성찰 그리고 새로운 출발”로 10기 성찰 및 11기 운영 계획을 발표하였다. 본 행사는 온·오프 병행으로 진행되었다.1부의 주제는 ‘성찰'이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천웅(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박사수료) 회장님이 10기 사업 총결을 하였다. ⧫ 박우 교수님(한성대학교 교수) ⧫ 예동근 교수님(부경대학교 교수) ⧫ 김청룡 교수님(중앙민족대학교 교수) ⧫
학술논문
동북아신문
2022.02.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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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재미있는 에피소드부터 얘기해 보자.한국인 A씨와 중국동포 사업가가 B씨가 대림동에서 만났다. 둘은 꽤 친하게 지내는 사업가이기에 중국동포 식당을 찾아 같이 한잔을 했다.A씨는 여긴 조선족 동네라고, 양고기뀀이나 중국요리를 먹고 싶으면 아우가 떠오르고, 그래서 저도 몰래 대림동을 찾게 된다고 했다.B씨가 술김에 큰소리를 쳤다. 당연히, 이 아우를 찾아야지요. 여긴 대림동입니다. 우리 중국동포들의 영토입지요. 형님도 여기 오시려면 여권을 내야 합니다.의기양양한 B씨의 태도에 A씨가 갑자기 화를 냈다. 무슨 말을 그렇게 하나? 조선
대림칼럼
동북아신문
2022.01.3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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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만일 게으르기 때문에/우리들의 낙인을 지우지 못한다면/차라리 과녁으로 나란히 서서/사나운 자의 총 끝에 쓰러지거나/쓰러지며 쓰러지며 부르짖어야 할 걸세'시인 양성우의 '겨울 공화국'의 한 구절이다. 1975년 양성우는 유신체제를 비판하는 이 시를 발표해 교직에서 파면됐다. 그는 1977년 '노예수첩'이라는 저항시를 발표해 긴급조치 9호 위반과 국가 모독죄로 수감되었다. 민주주의와 자유가 말살된 어둠의 시대, 유신시대를 우리는 '겨울 공화국'으로 불렀다.코로나19 대선이 치러지는 요즘, 우리는 다시 민주주의와 평화, 민생의
오피니언
동북아신문
2022.01.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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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 개최가 당금 눈앞에 다가 왔다. “함께 미래를 향하여!(一起向未来)”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올림픽은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도 영향이 겠지만 중국과 미국간의 첨예한 세력 대결로 치달을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것이다.특히 한국이 이번 북경 올림픽에 참석하느냐 않느냐는 우리 중국 조선족 사회에서 또 하나의 큰 화제가 되지 않을수가 없다. 왜냐하면 미국의 안보 전문가들이 “한국도 북경 동계올림픽을 대상으로 한 외교적 보이콧(外交聯合抵制)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기때문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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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2.01.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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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그리고 우리의 삶이 팍팍해지면서, 남북의 위기가 다가오면서, 다시 '김대중'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모임도 만들어지고, 그분의 삶을 다룬 영화도 개봉된다.지난 1월 2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소극장에서 '인동초 평화포럼' 창립식이 열렸다. 청와대에서 5년여간 그분을 모셨던 필자도 운영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1997년 대선과 국민의정부에 참여했던 반가운 얼굴들이 모처럼 함께 한 자리였다. 김원기ㆍ임채정ㆍ정세균ㆍ문희상 등 전직 국회의장들과 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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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2.01.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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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울었다. 24일 그와 가족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있던 곳,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시장을 방문한 자리였다. 현장에 있던 지지자들도 울고, 유튜브를 시청하던 사람들도 울었다.이 후보는 굴곡진 가족사(史)와 욕설 파일 논란을 언급하며 "가족들의 아픈 상처를 그만 헤집어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여기가 바로 이재명과 그의 가족들이 생계를 유지했던 곳이다. 아버지는 청소노동자로 일하셨고, 어머니는 이 건물 공중화장실에서 소변 보면 10원 대변 보면 20원을 받았다. 제 어머니와 여동생이 함께 화장실을 지켰
오피니언
동북아신문
2022.01.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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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사회적이라 함은 어떤 집단에 귀속되어 정체성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냉전시대 인간은 공산주의와 자유자본주의 양대 진영에 귀속되어 뚜렷한 정체성을 지니고 있었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의 와해가 냉전시대 종말을 고하는 종소리였다. 초강대국이었던 소련이 해체되었고 동구권 사회주의국가들이 무너졌다. 냉전시대 공산주의 대 자본주의 양대 이념과 사상에 갇혀 있던 정체성을 잃은 인간은 저마다 ‘나는 누구냐?’라고 묻게 된다.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정체성을 찾는다는 의미이다. 하버드대학교 새뮤얼 헌팅턴 교수는 그의 저
오피니언
동북아신문
2022.01.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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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2월 22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자금 불법 유출입을 방지하고 무자격 외국인의 불법 임대사업자 등록을 차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 부총리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불법행위 차단 방안을 발표 하였는데 우선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 거래에 이용된 자금의 불법성 여부를 상시 감시하기로 하였다는 것이 주된 골자이다. 또한 이를 위해서 한국은행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 신고 현황을 매달 취합하여 관세청에 전달하고, 외국인이 보유한 비자의 종류에 따라서 임대업이 가능하지 않은 비자 보유자는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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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2.01.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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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 러시아 말기 그리고리 라스푸틴이라는 수도사가 있었다. 그는 본래 떠돌이 수도사였으나, 혈우병을 앓는 어린 황태자의 병세를 호전시킨 것을 계기로 황제 니콜라이 2세의 신임을 얻어 국정을 농단했다. 각종 인사와 국정 현안에 개입하고, 궁정의 분위기를 방탕하게 이끌었다. 그는 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에 패배한 뒤 전쟁을 종결하려던 니콜라이 2세에게 "남부전선에서 공세를 펼치면 승리할 것이라는 하느님의 계시가 있었다"며 전쟁을 부추겼고, 이를 따른 니콜라이 2세는 전쟁에서 참패했다. 그 결과 러시아는 서부 공업지대와 곡창지대인 우크라
오피니언
동북아신문
2022.01.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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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잇따른 반중(反中) 언행에 대해 중국 여론이 들끓고 있다. 한국의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자제하고 있지만, 중국 당국의 입장도 비판적이다. 사드 갈등으로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조금씩 풀리는 시점에 야당 유력 대선 후보의 부적절한 언행은 한중 관계의 리스크(위험 요인)로 작용하고 있다.윤 후보는 지난달 28일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 간담회에서 "한국 국민, 특히 청년 대부분은 중국을 싫어한다. 중국 사람들, 중국 청년 대부분도 한국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8일 신세계그룹 계열사
오피니언
동북아신문
2022.01.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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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이라는 책이 있다. 저자는 유명한 정치·철학·경제학자 칼·마르크스다. 이 책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유는 다음과 같다. 19세기 중반 나폴레옹의 조카 루이 보나파르트가 쿠데타를 일으킨데 대해 사람들은 그저 매우 놀랍다는 표정이었고 한편 그를 비도덕적인 인간이란 비난만 퍼부었을 뿐 무엇 때문에 그런 일이 발생했는지? 그 원인에 대해 이해한 사람이 거의 없었다. 당시 사람들은 쿠데타의 발생과정과 결과에 대해 분석하고 나열하는 작업(流)만 밝힐 뿐 그 사건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근원적인 원인(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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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2.01.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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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축년, 신의 축복을 받으며 우기충천(牛气冲天)한 하얀 소의 기운을 받아 묵묵히 걸어온 우보만리(牛步万里), 2022 임인년 호랑이해에는 또 어떤 길이 펼쳐질까? 새해 벽두부터 검은 호랑이 등에 올라타서 길흉화복을 예측키 어려운 먼먼 길을 떠나야만 하는 우리들의 운명이다. 행운과 요행이 기대되는 호랑이해, 호랑이는 범을 뜻하는 호(虎)와 이리를 뜻하는 랑(狼)에 접미사 이가 붙어 호랑(虎狼)이가 되었는데 육식 맹수를 뜻한다. 새해에 찾아오는 임인년 호랑이해는 희망찬 신축년 착한 소띠 해와는 달리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약육강식
오피니언
동북아신문
2022.01.17 09:01